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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 관요지 관광자원화 본격 추진분원초등학교터 백자미술관으로 거듭 태어나
세계 도자문화사상 불후의 유적지로 꼽히고 있는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일대 조선백자 관요지를 조선백자의 수월성과 관요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분원 유적지의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일부 발굴이 이뤄진 분원초등학교 터 조선백자관요지의 도자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이 지역을 널리 알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광주시가 조선백자관요지의 정비계획 및 종합활용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시와 경기도는 1차 사업으로 사업지내 분원초교 위 폐교(분원리 116번지 일원)를 리모델링 해 오는 9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연계, 분원백자미술관(가칭)으로 건립키로 했으며, 지난 6월 7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시와 경기관광공사측은 오는 8월 30일 완공 될 분원백자미술관에는 총 13억6천만원을 투입, 6천239평 부지에 출토유물 및 관련 백자의 자료를 전시하게 되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문화재를 보존하면서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로의 개설, 그리고 조선백자와 관련된 도자기만들기, 차마시기 등 문화체험교실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 분원'이라는 영상물도 만들어져 현장에서 상영될 방침이다.

또 2차사업으로 다실이 들어설 산 4-7번지 일원에는 진입로를 포함, 문화재위원 입회아래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표조사를 하게되며,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놓고 협의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재 보존지구의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분원리 일대 조선백자의 수월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는 동시에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연계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자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장으로 중점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근영기자  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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