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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와의 전쟁, 하남시 결산검사장4명의 위원들이 21일까지
  • 글.사진/이공원 기자
  • 승인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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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는 '하남시 200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업무를 집행하고 있다.

지방재정법 41조와 하남시재무회계규칙 30조에 근거해서 이뤄지는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하남시의회 임문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철규 위원(세무사), 김재겸 위원(하남농협),이진열 위원(서부농협)이 선임되서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청 2층 상황실에 설치된 결산감사장에는 각 실과의 회계담당자들이 결산검사위원들의 자료요청과 질문에 응하고 있는 분주한 모습이다.

임문택 위원장은 "기존의 결산검사 결과가 후년도 예산편성시 반영되지 않은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서, 금번 결산검사는 이를 시정해 나갈 것이다"고 결산검사의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결산검사는 21일까지 진행 되는데, 민간인인 검사위원 3명은 오전 9시 근무지에서 기본업무를 챙긴 후, 하남시로 이동해서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난해 집행한 행정서류 뭉치와 계수와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종일 장부대조와 확인을 마친 이들은, 오후 5시 이후에는 다시 근무지로 가서 자신들의 본업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일과를 마친다.

하남시의회는 금번 결산검사가 끝나면 전체의원들을 대상으로 마무리 보고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예산편성과 결산검사 결과가 상호 연계 되지않는 이전의 관행을 근절 시키고 효율적인 결산검사의 새 틀을 만들어 낼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사진/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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