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Little Rock)시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12년이 지났다.
자매결연후 리틀락시는 일관되고 변함없는 태도로 자매시인 하남시에 대해서 예의를 갖추고 있지만, 하남시는 자매결연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의 잦은 교체와 인사이동, 성과위주의 접근으로 본래의 결연도시 취지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금번 12일부터 시작되는 하남시 관계자들의 방미일정 기간중 양 도시간의 새로운 관계정립이 요청된다.
(본 기사의 내용은 12년간 리틀락시와의 자매결연유지에 흔들림 없는 자세를 일관해온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 임재표(65)회장의 증언에 의한 것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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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락과의 자매결연 배경
하남시가 시로 승격된지 2년후인 1991년, 한국인으로 당시 미국사회에 널리 알려진 미국태권도협회(ATA : America Tae kwondo Association) 이행웅 회장이 당시 아칸소주 주지사인 빌 클린턴과 리틀락의 샤론 프리스트 시장에게 하남시와의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1992년 4월 리틀락시의 짐 데일리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우호교류 사절단이 하남시 방문했고 곧 이어서 샤론 프리스트 시장도 하남을 방문해서 실무적인 절차를 확인했다.
그해 5월 22일 임석봉 당시 하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남시 관계자들이 리틀락시를 방문해서 자매결연서에 정식서명 함으로 두 도시는 자매결연도시가 되었다.
이후 리틀락시는 매년 5월 22일을 '하남시의 날'로 정해서 하남시와의 자매결연을 시 차원에서 기억하고 유지해 나갔다.
=자매결연 이후의 진행과정
자매결연이후 하남시는 5명의 시장이 바뀌었지만 리틀락시의 짐 데일리 시장은 재선을 거듭하면서 10년간 시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자매결연시인 하남시와의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반면에 하남시의 일부 행정책임자들은 리틀락시와의 자매결연을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에 연결 시키거나 현지 실정과는 동 떨어진 현실성없는 공약을 남발해서 이루어지지 않자,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들에게 자매결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뿐 이었다.
93년에 리틀락시의 시장이 하남시를 방문하고, 97년 1월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미국을 방문해서 당시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빌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때는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와 현 하남시 자치행정국 박광희국장이 하남시의회 건물에 띄운, 당선축하 애드벌룬의 모습이 CNN을 통해서 세계 전역에 방영되서 전 세계적인 센셔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클린턴의 주지사 시절 교류로 맺어진 인간적인 만남들이 민간외교로 성장하는 한 사례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과제
하남시장으로는 3번째 방문하게 될 이교범시장의 이번 12일의 자매도시 방문은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동안 자매도시로서 진정한 프랜드쉽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리틀락시의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로서의 애정과 예의와 하남시민의 격식있는 품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기 때문이다.
두 도시는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먼 미래를 보고 진정한 자매도시의 우정을 성실히 쌓아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민간차원에서, 그리고 청소년 교류차원에서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남시 이교범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리틀락시와 하남시가 한 차원 높은 자매결연도시를 만들수 있는 신뢰기반을 쌓토록 노력하겠다"면서 "행정차원에서 민간차원으로 상호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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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표 회장 인터뷰
질문:리틀락시와의 첫 인연은?
답:1979년 미국 카터대통령 시절에 한국에서 결성된 '우정의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미국과의 민간교류를 하면서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신뢰위에 이뤄지는 민간교류의 위력을 절감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하남시가 리틀락과의 자매결연에 처음부터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된 것이다.
질문: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의 현 상황을 솔직히 표현하자면?
답: 12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초창기 협의회 멤버는 나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
이 민간교류가 큰 사업이권이 걸린 것도 아니여서 다들 외면했지만, 국가와 국가, 도시와 도시간의 약속이기에 비록 혼자 남았지만 하남시가 자매결연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 아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협의회일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질문: 리틀락의 짐 데일리 시장은 어떠한 스타일인가?
답: 첫째는 성실하고 둘째는 인정이 아주 많다. 흑인아이들이 짐 데일리 시장을 보면 기쁜 얼굴로 뛰어와 안기는 것을 흔히 보아왔다. 한 마디로 그는 미국의 전형적인 서부영화에 나오는 터프가이형이다.
질문: '하남시 민간교류 협의회'는 미국 방문시 어떠한 원칙으로 임하고 있는가?
답:협의회 회원들은 전액 자비로 경비를 충당하고 있다. 시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순수한 민간교류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하남시 민간교류 협의회'회원들도 그러한 원칙은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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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주 리틀락(Little Rock) 기본현황
-인구 : 20만명
-면적 : 274.5 ㎢
-시장 : 짐 데일리(Jim Dailey)
-주요산업 : 시 주변이 농산물 생산. 금융업 발달
-교육기관 : 아칸소 주립대학
-문화레져 시설 : 아트센터, 심포니오케스트라, 7개의 골프장
-주요시설 : 리틀락 공항, 주청사, 로빈슨센터, 자연과학 박물관등
자매결연후 리틀락시는 일관되고 변함없는 태도로 자매시인 하남시에 대해서 예의를 갖추고 있지만, 하남시는 자매결연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의 잦은 교체와 인사이동, 성과위주의 접근으로 본래의 결연도시 취지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금번 12일부터 시작되는 하남시 관계자들의 방미일정 기간중 양 도시간의 새로운 관계정립이 요청된다.
(본 기사의 내용은 12년간 리틀락시와의 자매결연유지에 흔들림 없는 자세를 일관해온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 임재표(65)회장의 증언에 의한 것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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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락과의 자매결연 배경
하남시가 시로 승격된지 2년후인 1991년, 한국인으로 당시 미국사회에 널리 알려진 미국태권도협회(ATA : America Tae kwondo Association) 이행웅 회장이 당시 아칸소주 주지사인 빌 클린턴과 리틀락의 샤론 프리스트 시장에게 하남시와의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1992년 4월 리틀락시의 짐 데일리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우호교류 사절단이 하남시 방문했고 곧 이어서 샤론 프리스트 시장도 하남을 방문해서 실무적인 절차를 확인했다.
그해 5월 22일 임석봉 당시 하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남시 관계자들이 리틀락시를 방문해서 자매결연서에 정식서명 함으로 두 도시는 자매결연도시가 되었다.
이후 리틀락시는 매년 5월 22일을 '하남시의 날'로 정해서 하남시와의 자매결연을 시 차원에서 기억하고 유지해 나갔다.
=자매결연 이후의 진행과정
자매결연이후 하남시는 5명의 시장이 바뀌었지만 리틀락시의 짐 데일리 시장은 재선을 거듭하면서 10년간 시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자매결연시인 하남시와의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반면에 하남시의 일부 행정책임자들은 리틀락시와의 자매결연을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에 연결 시키거나 현지 실정과는 동 떨어진 현실성없는 공약을 남발해서 이루어지지 않자,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들에게 자매결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뿐 이었다.
93년에 리틀락시의 시장이 하남시를 방문하고, 97년 1월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미국을 방문해서 당시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빌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때는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와 현 하남시 자치행정국 박광희국장이 하남시의회 건물에 띄운, 당선축하 애드벌룬의 모습이 CNN을 통해서 세계 전역에 방영되서 전 세계적인 센셔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클린턴의 주지사 시절 교류로 맺어진 인간적인 만남들이 민간외교로 성장하는 한 사례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과제
하남시장으로는 3번째 방문하게 될 이교범시장의 이번 12일의 자매도시 방문은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동안 자매도시로서 진정한 프랜드쉽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리틀락시의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로서의 애정과 예의와 하남시민의 격식있는 품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기 때문이다.
두 도시는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먼 미래를 보고 진정한 자매도시의 우정을 성실히 쌓아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민간차원에서, 그리고 청소년 교류차원에서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남시 이교범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리틀락시와 하남시가 한 차원 높은 자매결연도시를 만들수 있는 신뢰기반을 쌓토록 노력하겠다"면서 "행정차원에서 민간차원으로 상호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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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표 회장 인터뷰
질문:리틀락시와의 첫 인연은?
답:1979년 미국 카터대통령 시절에 한국에서 결성된 '우정의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미국과의 민간교류를 하면서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신뢰위에 이뤄지는 민간교류의 위력을 절감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하남시가 리틀락과의 자매결연에 처음부터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된 것이다.
질문: '하남시 민간교류협의회'의 현 상황을 솔직히 표현하자면?
답: 12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초창기 협의회 멤버는 나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
이 민간교류가 큰 사업이권이 걸린 것도 아니여서 다들 외면했지만, 국가와 국가, 도시와 도시간의 약속이기에 비록 혼자 남았지만 하남시가 자매결연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 아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협의회일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질문: 리틀락의 짐 데일리 시장은 어떠한 스타일인가?
답: 첫째는 성실하고 둘째는 인정이 아주 많다. 흑인아이들이 짐 데일리 시장을 보면 기쁜 얼굴로 뛰어와 안기는 것을 흔히 보아왔다. 한 마디로 그는 미국의 전형적인 서부영화에 나오는 터프가이형이다.
질문: '하남시 민간교류 협의회'는 미국 방문시 어떠한 원칙으로 임하고 있는가?
답:협의회 회원들은 전액 자비로 경비를 충당하고 있다. 시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순수한 민간교류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하남시 민간교류 협의회'회원들도 그러한 원칙은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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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주 리틀락(Little Rock) 기본현황
-인구 : 20만명
-면적 : 274.5 ㎢
-시장 : 짐 데일리(Jim Dailey)
-주요산업 : 시 주변이 농산물 생산. 금융업 발달
-교육기관 : 아칸소 주립대학
-문화레져 시설 : 아트센터, 심포니오케스트라, 7개의 골프장
-주요시설 : 리틀락 공항, 주청사, 로빈슨센터, 자연과학 박물관등
글.사진/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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