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생활 영어 교육의 요람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시범 학교 지정
1975년 개교한 '경화 여자 중학교'는 대학 캠퍼스 만큼 넓은 교정에서 학생들의 미래화, 국제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화여자 중학교'의 가장 큰 자랑 거리는 생활 영어 교육의 모델학교라는 점이다.

다양한 생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교육청에서 '생활 영어 시범학교'로 지정 됐고, 1995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원어민 교사 수업을 주당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회화를 위해 '잉그리쉬 존'을 운영하고 있는데 '잉글리쉬 존'의 '시뮬레이션 룸'에는 공항, 여행사, 식당, 슈퍼마켓등을 만들어 놓고 상황을 연출 직접 원어민과 대화를 함으로서 필요한 영어가 어떤 것인지 경험해 볼 수가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1년에 2번씩 해외연수도 시행 하고 있다.

1996년 여름 방학에 미국의 자매 결연 학교 'Kemper Military School & College' 를 시작으로 매년 동 하계 방학때 20~4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다녀 오고 있는데 학교측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 및 섭외을 담당하고 있어 부담도 적고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방학을 이용해 원어민 선생과 합숙하며 배우는 '잉글리쉬 캠프', 교육 받은 내용을 원어민 선생님에게 활용해 보는 'Bla Bla Day', '영어 경시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 영어 교육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이런 결과로 작년 광주교육청에서 '영어 교육 우수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외국어 부장을 맡고 있는 신현만 선생은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우리 학생들은 도망가지 않는다"며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실생활에 맞는 영어를 배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 경화 여중의 자랑거리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진로 탐색의 날'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날은 각분야 전문가를 통해 직업의 장단점을 듣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날이다.

영화 감독, 스튜어디스, 여군 등 각계 각층 10여명의 전문인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생들이 자신이 직업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김지태 선생은 "앞으로는 실제 직업 현장으로 견학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전 방향을 설명 했다.

사랑,봉사, 실천 이라는 교훈을 가지고 있는 경화 여자 중학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교육을 통해 국제화, 미래화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교장 인터뷰 조근호 교장

▶ 평소에 가진 교육관에 대해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싶다. 막연히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 보다는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알려주어 꿈을 키워가는 교육을 하고 싶다.

▶중점 교육 목표가 있다면
세계와 중심의 교육을 위해 '생활 영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영어 대화가 가능할 만큼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보람의 집'을 운영 인성교육에도 힘을 쓰고 있다.

▶경화 여중 학생들에게 한마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고 한발 나아가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학생과 원어민 교사 인터뷰

3학년 최선미: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했어요. 앞으로 외교관이 꿈입니다.

원어민 교사 Brandon(28) :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강석준 기자  jun@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석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