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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앞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려요!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조정부, 전국제패
  • 글.사진/이공원 기자
  • 승인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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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호흡이 잘 맞고 컨디션이 최상일 때면, 배 나가는 소리가 '쫘~악'하고 들려요!"

"이럴 때는 노가 공중에 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데 그 기분은 선수들만이 알수 있지요"

지날 달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해군 참모총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팀창단 2년만에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조정부 선수들의 한결같은 자신감 넘치는 답변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성적을 보면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이진경(3학년),이영윤(3학년)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모타포위에서는 곽정순(3학년),박태희(3학년),이향미,원소윤 학생이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2001년 5월에 창단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부성찬) 조정부는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독 이세진 선생과 정관호 코치의 지도로 육성되어 왔다.

창단시 5명의 선수로 출발해서 놀라운 성적을 만들어낸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조정부에 대해서 관련 체육계에서도 놀라움을 금지 못하고 있는데, 선수중 한명인 박태희 선수(3학년)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있다.

4정의 경기정을 보유중인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조정부는 매일 6시간의 훈련시간과 30Km의 연습량을 통해서 기량을 닦아가고 있다.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관호 코치는 "선수들의 높은 단결력과 성실성,그리고 강도높은 훈련을 꼽았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서 선수들은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는데, 7Kg감량 후 경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영윤 선수는"이번 우승을 통해서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며, 후배들도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더 힘을 내고 있다"며 기뻐했다.

곽정순 선수(3학년)는 "우승한 이후 친구들과 주위분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이나 실업팀에 진출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는게 꿈이다"고 말했다.

순수하고 착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조정부 선수들은 오는 7월에 열릴 '제19회 대통령기 조정대회'를 앞두고 조정경기장에서 땀을 쏟고 있다.

글.사진/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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