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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광주예총 창립문인협, 국악협, 연예협 등 3개 단체로 출발
문화의 불모지인 광주지역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광주시지부(이하 광주예총)가 창립됐다.

광주예총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희·국악협회 광주시지부장)는 지난 4일 송정동 62-8번지 예총회관에서 정규호 예총경기지부장과 박혁규 국회의원, 김용규 시장, 조억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내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예총은 연예인협회(회장 유경숙)와 문인협회(회장 이재욱), 국악협회(회장 이명희) 3대 단체로 출발했으며, 현재 연극모임인 '파발극'와 사진동호회인 '포토제닉'에서 각각 사단법인 연극협회와 사진협회로 추진하고 있어 올해 안으로 5개 단체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창립된 광주예총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대 지부장에 현재 연예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경숙(46)씨를 만장일치로 추대, 조만간 한국예총 본회로부터 인준을 받을 계획이다.

초대 지부장으로 추대된 유씨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광주예총은 예술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의 창달로 광주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지역 문화예술 중흥의 구심체로 예술인의 역량을 총집결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의 기폭제 역할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예총에서 활동하게 된 연예인협회는 현재 14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인협회는 40여명, 국악협회 30명이 각각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예총의 운영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법에 따라 매년 2천5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근영 기자  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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