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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 지하 주차장 건설경기도, 주민 동의 후 시행 조건부 승인
하남시에서는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덕풍공원 일원에 46억원을 들여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동부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도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과 협의 후 추진하게 된다.

개발제한구역이 98%이상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는 하남시는 증가하는 차량에 비하여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각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접근성과 이용률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된 동부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를 사업대상지로 선정, 관계기관과 협의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0억여원이 투자 될 하남시의 동부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6,910㎡의 부지면적에 22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접근도로의 교통신호 체계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2004년 1월에 착공하여 동 12월에 완공(1년)할 예정이며, 공사중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방학기간을 이용 집중공사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의 금회 주차장이 조성이 되고 나면 덕풍동 일원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있었던 '2003년도 상반기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에서 하남시가 심사를 요청한 이 2건의 공영주차장 설치공사 안건에 대해서 "인근주민들의 찬성과 공감대 형성이 우선된 후에 공사를 승인한다"는 조건부 승인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공사시행을 위한 주민 공청회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에 접한 인근 주민들은 "덕풍동이 하남시 개청 이전부터 난개발된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여 학생들의 통학로 조차도 확보되지 못했는데,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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