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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랑방' 민원인들에게 호응민원실에 휴식공간 마련...인터넷도 설치
광주시 민원실에 설치된 '시민사랑방'이 민원 신청후 기다리는 민원인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규 광주시장은 2003년 신년사에서 여러 가지의 시책을 모두가 시민을 위한 시정에 근거하여 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강조바 있다.

시민을 위한 것이 복지시책뿐만 아니라 행정추진에 있어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길줄 아는 공무원이 진정한 시민을 위한 방법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부응하듯이 광주시 민원실은 요즘 찾아오는 시민들의 조그만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기다리는 민원인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기존에는 북적대는 민원실에서 민원신청후 기다리다 못해 이곳저곳에서 서성이고 있었지만 4평 가량의 시민사랑방이 생긴 이래 민원인들은 책 또는 신문을 보거나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시민사랑방에는 4대의 컴퓨터를 근무시간내 개방하여 언제든지 활용할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생활 편의를 돕고 있으며, 깨끗하게 정비된 쇼파에 시에서 비치한 책자를 읽다보면, 어느새 신청한 민원 서류가 발급되어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고 있다.

"오늘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손님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업무를 시작한다"는 민원실 주민자치과 직원들은 "시민사랑방 설치이후 오히려 민원발급 지연으로 짜증을
내는 민원인이 줄었다"며 "이런 조금한 편의 시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고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민원실의 사무환경을 개선하여 찾고싶은 민원실,편리한 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하여 현재 디지털 벽걸이형 텔레비젼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무환경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친절교육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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