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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온정 선물재향군인여성회 광주시회,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재향군인여성회 광주시회(회장 정봉애) 30여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회는 새해가 밝자마자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47세대를 방문, 세대당 쌀 1포씩(40㎏들이)과 속내의, 라면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 수용시설인 섬김의집(실촌면 삼합리), 안나의집(직동), 베다니동산(실촌면 수양리)에는 난방연료와 냉온정수기, 난로 등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선물은 광주시회가 지난해 11월 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 662만원으로 난방용 기름(90만원), 쌀 76포(40㎏), 속내의 47벌, 라면 75박스, 냉온정수기 1대, 난로 2대 등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정봉애 회장(42)은 "선물을 전달할 때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하며 친 딸 이상으로 대해 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일일찻집 운영으로 마련된 작은 선물이지만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작으나마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지난해 11월 일일찻집을 운영할 때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는 일일찻집을 매년 운영해 보다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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