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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지구 소규모임대 25%로 하향시, 토공에 유통시설유치 등 11개항 의견제출
하남시는 풍산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게 되는 소규모임대아파트의 비율을 25%로 낮추고 1만5천㎡의 유통 및 공급시설과 종합의료시설 확보 등 11개항에 이르는 의견서 토지공사에 제출했다.

시는 10일 토지공사가 풍산지구개발계획승인신청에 앞서 요청한 사전협의서에서 "도시기반시설에 열악하고 주거환경이 불량해 국민임대주택 사업으로 영구 임대주택 등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면 도시의 슬럼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소규모 임대주택(60㎡미만)은 전체세대의 25% 미만으로 계획하고 중형(60∼ 85㎡) 국민임대주택 위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개발이익에 대해서는 하남시 공공·문화·복지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후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풍산지구는 엄격한 규제로 주민불편이 많았던 지역임을 감안, 편입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현실보상과 이들에게 정주할 수 있는 이주 및 생활대책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전협의에 따른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는 또 개발지구내 공공시설과 관련 ▷예정지구 중복으로 인해 철회된 덕풍3동내 노외주차장 3천㎡이상의 주차장 확보 ▷산재돼 있는 물류창고를 감안 활용가능한 대규모 점포, 공동집배송단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의 건립을 위한 유통 및 공급시설(1만5천㎡이상) 확보 ▷문화예술회관 인근에 근린공원 설치 ▷기존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것 ▷양질의 의료서비 제공을 위한 종합의료시설의 확보 ▷택지개발예정지구 및 주변지역과 연계한 학교배치 등을 요구했다.

이밖에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설 및 조성해야할 지구외 도시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시도 181호선(오륜로)확포장 및 황산삼거리와 시도176호선(올림픽도로)접속부에 대한 입체교차로 건설과 ▷덕풍동 343-13(덕풍파출소)∼지구계(경관9호)도로(온천마을) 개설 ▷신장초교∼강변도로간 도로(중로 1-3호선)확장(20m을 25m로 확장) ▷덕풍동 산6-4번지∼지구내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풍산지구택지개발은 내년 상반기중 토지공사에서 건설교통부에 승인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승인전 하남시와 건교부간 최종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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