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인가 봄과 가을은 그 수명이 짧아만 가고 있다. 인간들의 부주의와 무분별한 개발로 상처를 입은 지구가 환경의 파괴와 오염으로부터 악화되는 것이 주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감성으로 호소하는 가을이 어느새 인가 뒷자락에 머물고 있다는 게 못내 아쉬운 계절이다.
가을은 보통 풍요의 계절로, 수확의 계절로 불리고 있지만 문화예술인으로서는 당연히 문화와 예술의 계절임을 우선으로 꼽는다.
지난 20세기의 변화가 경제와 과학기술의 대대적인 혁신과 보급으로 요약될 수 있다면, 21세기는 초고속 정보화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문화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화적인 접근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의 문화는 거대한 테두리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방화시대가 정착되면서 각 지자체는 예산과 행정력을 지닌 '작은정부'로서의 수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자기 얼굴 만들기, 얼굴 알리기가 지역의 특징을 살리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부각되면서 문화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이천·여주·광주에서 동시에 열린 '세계도자기엑스포'는 도자문화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관광·문화·예술 이벤트로 평가되면서 지역개발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엑스포 이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
거대 자금과 조직으로 운영된 엑스포의 진행과는 달리 3개 시군에서 자체적인 예산으로 운영된 축제 개념의 도자기 관련행사는 몇 년 동안 같은 형태로 진행되면서 관련담당자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점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제는 지역의 얼굴을 만드는데 도자문화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도자문화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과의 협력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천의 경우는 도자기축제 이외에도 봄에는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가을에는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이천햅쌀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이 고려된 행사들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열린다면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지역에서 계획되는 행사들은 도자기, 온천, 이천쌀밥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특히 '산수유꽃축제'와 관련해 겨울에는 열매축제를, '복숭아축제'에 앞서 봄에는 복숭아꽃과 관련된 축제, 그리고 '햅쌀축제'는 모내기 행사와 연계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의 개발은 일반시민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을 크게 넓히는 것은 예술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예술인들을 양성하게 되며, 이에 상응하는 예술 수요층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예술인구의 확대와 예술수준의 질적 성장에는 경제적인 수준의 향상과 함께 문화향수에 대한 욕구증대 등 시민들의 자생적인 요인이 주된 역할로 꼽히게 될 것이다.
지역을 알리고자 하는 문화예술의 이벤트 개발을 통한 인프라 구축은 시민의 결속을 한곳으로 묶는 결정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지역의 발전은 한 걸음 앞당겨 질 것이다.
가을은 보통 풍요의 계절로, 수확의 계절로 불리고 있지만 문화예술인으로서는 당연히 문화와 예술의 계절임을 우선으로 꼽는다.
지난 20세기의 변화가 경제와 과학기술의 대대적인 혁신과 보급으로 요약될 수 있다면, 21세기는 초고속 정보화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문화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화적인 접근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의 문화는 거대한 테두리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방화시대가 정착되면서 각 지자체는 예산과 행정력을 지닌 '작은정부'로서의 수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자기 얼굴 만들기, 얼굴 알리기가 지역의 특징을 살리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부각되면서 문화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이천·여주·광주에서 동시에 열린 '세계도자기엑스포'는 도자문화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관광·문화·예술 이벤트로 평가되면서 지역개발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엑스포 이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
거대 자금과 조직으로 운영된 엑스포의 진행과는 달리 3개 시군에서 자체적인 예산으로 운영된 축제 개념의 도자기 관련행사는 몇 년 동안 같은 형태로 진행되면서 관련담당자들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점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제는 지역의 얼굴을 만드는데 도자문화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도자문화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과의 협력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천의 경우는 도자기축제 이외에도 봄에는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가을에는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이천햅쌀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이 고려된 행사들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열린다면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지역개발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지역에서 계획되는 행사들은 도자기, 온천, 이천쌀밥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특히 '산수유꽃축제'와 관련해 겨울에는 열매축제를, '복숭아축제'에 앞서 봄에는 복숭아꽃과 관련된 축제, 그리고 '햅쌀축제'는 모내기 행사와 연계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의 개발은 일반시민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을 크게 넓히는 것은 예술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예술인들을 양성하게 되며, 이에 상응하는 예술 수요층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예술인구의 확대와 예술수준의 질적 성장에는 경제적인 수준의 향상과 함께 문화향수에 대한 욕구증대 등 시민들의 자생적인 요인이 주된 역할로 꼽히게 될 것이다.
지역을 알리고자 하는 문화예술의 이벤트 개발을 통한 인프라 구축은 시민의 결속을 한곳으로 묶는 결정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지역의 발전은 한 걸음 앞당겨 질 것이다.
이천예총 김선우 사무국장 cw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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