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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책' 저지 시민운동으로 확산광주시범대책위 구성...체계적 투쟁키로
국무총리실 산하 수질개선기획단에서 최근 발표한 '팔당 주변 난개발 방지대책'(이하 팔당대책)과 관련, 팔당 상류지역 7개 시·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는 시의회, 새마을지회,이장단 등이 모여 광주시범대책위원회를 구성, 팔당대책안에 대한 저지운동이 전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팔당대책' 저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25일 오후 김용규 광주시장, 조억동 시의회 의장, 이장단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모임을 갖고 '광주시 범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공동대표 6명과 집행위원장, 정책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대책위는 이날 조억동 의장과 박광현 이장단협의회장, 이만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권혁구 봉사단체협의회장, 주화자 새마을부녀회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등 6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집행위원장에는 조교행 시민연대정책국장, 이우경 시의원이 정책국장을, 한남기 경안동이장단협회장이 홍보국장을, 김영훈 시의원이 대외협력국장을, 임흥택 초월면이장단협의회장이 조직국장을 맡았다.

범대책위는 이어 26일 오후 경안동 모 식당에서 3차 모임을 갖고 '팔당대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이를 저지하는데 시민들의 동참을 바라는 플래카드를 거는 등 주민홍보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범대책위는 또 이번 '팔당대책'에 대한 저지운동에 광주시, 시의회,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관내 부동산업, 건축 및 설계, 건설업계도 규제철폐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강천심 대표는 "팔당 상류지역 규제때마다 일반 시민들이 앞장서 이를 저지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며 "규제로 각종 개발이 중단된다면 무엇보다 관내 부동산, 건설 및 설계업체의 타격이 큰 만큼 범대책위와 함께 규제 철폐를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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