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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서각예술을 한눈에...한국전통서각예술문화원, 26일부터 회원전 열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체 등 유명서체가 2차원 표현세계에서 3차원의 공간표현세계에서는 어떻게 표현될까.

한국 전통서각예술은 물론 고려팔만대장경 중 대방광불화엄변상도 경판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퇴촌면 오리 소재 한국전통서각예술문화원(원장 현성윤) 25명의 회원들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석천역 옆 송파여성문화원 '겔러리 솔'에서 제2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응접실 및 가훈, 사훈, 교훈, 병풍, 가리개, 탁자, 보석함 등 서각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고려팔만대장경 중 대방광불화엄변상도 경판을 가까이서 감상 할 수도 있으며, 세계 최초의 인쇄목판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목판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서 선보일 작품들은 지금까지의 작품전에서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우리 전통생활각도인 45도 각을 이용한 음각표현세계를 들 수 있으며, 거기에서 각종 나무판들의 자연의 아름다운 무늬와 새겨낸 글씨, 그림들간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글씨부분을 튀어나오게 하며 바닥을 글씨와 어울리게 표현하는 양각 표현작품과 음과 양을 이용한 음양각 작품, 그리고 그림을 새겨 채색과 각의 어우러짐을 표현한 화서각 작품도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우수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온 현성윤 원장은 "우리 전통서각예술은 우리 선조들께서 이루어 낸 세계최초의 목판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해인사의 고려팔만대장경에서 그 우수성과 독창성은 익히 세계적으로 입증된바 있듯이 우리 전통서각 문화는 우리만의 독특한 우수한 문화"라고 말했다.

우리 문화를 지키고 체험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전통서각회 회원전은 서각예술문화를 우리 실생활에 보급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문의;(031)768-3575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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