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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 축소확장 재검토키로시정질문서 9명의원 한목소리로 근시안행정 질타
당초 왕복8차로확장계획을 6차로로 축소하는 것은 교통여건을 도외시한 전시·예산낭비 행정이라는 본보보도(10월 5일자)와 관련 시는 시공때 재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8일 있은 하남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강변도로축소확장을 질문한 박순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을 받은 김영민 도로교통과장은 최종 답변에서 일부 사실을 인정 시공때 재검토하겠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의원들은 이미 확보된 40m 노폭에 조경공사와 카페촌진출입로 개념의 1차로 개설을 이유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은 40여개소의 카페업소를 위한 특혜이며 조경공사를 실시 도로를 잠식하겠다는 것 또한 한심한 발상이라며 질타했다.

특히 풍산택지개발로 강변도로의 통행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초 계획을 변경 축소확장하는 것은 도로의 기능이 원활한 교통소통이 우선이고 앞으로 교통량은 늘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당장의 침체가 해소됐다고 확보한 차로에 조경공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 근시안적인 행정이라며 9명의 모든 의원이 한목소리로 질책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민 과장은 "선동∼춘천간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수립돼있어 차량의 분산으로 앞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돼 6차로 공사계획을 세웠다"며 "교통평가결과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장래의 교통여건을 감안 시공때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총사업비 456억7천여만원(국비 228억3청500, 도비 63억700, 시비 115억2천800, 지방채 50억원)을 투입 선동 우성산업에서부터 창우동 팔당대교까지 총길이 4.9km에 이르는 강변도로 확장공사는 입찰이 끝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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