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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YMCA 준비위원회 발족내년 창립 목표…위원장에 정승희 목사
하남기독청년회(YMCA) 준비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종교를 바탕으로 한 시민운동단체의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하남Y추진위원회(위원장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는 10일 오후 농협하남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1부 축하예배는 양진우 목사(초이화평교회)의 사회로 김종일 목사(가나안교회 원로)와 이이평 목사(풍산교회)의 격려 강연과 기도가 있었다.

이어 발족식에서 1년여 동안 추진위를 이끌어 온 김평일 위원장은 "앞으로 빠른 시일내에 기독청년회가 창립돼 평화롭고 정의로운 하남시를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국Y전국연맹 황주석 협력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기치로 하남사회가 거듭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한근 하남기독교연합회장과 함영례 하남YWCA회장도 기독청년회준비위 출범을 축하했다.

준비위원장에 추대된 정승희 목사(주님의 교회)는 "하나의 단체가 관행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건전한 사회의식을 주도 다른 단체와 구별되는 종교단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창립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평일 추진위원장을 고문에 김유상, 박한근, 이계흥, 임재록, 정순희, 최덕규씨 등 7명을 지도위원으로 추대했으며 준비위원은 현재 총68명이다.

준비위는 "하남을 새롭게 하는 1%가 됩시다"라는 표어 아래 내년 10월까지 회원 1천명, 창립기금 1억원 모금을 목표로 세웠다.
준비위는 주요사업으로 ▷시민논단(토론회) ▷시의정지기단 ▷녹색도시만들기 ▷환경지기단 ▷우리동네 공부방 교육품앗이 ▷복음적생활공동체 ▷아기스포츠단 구성 등을 활동키로 했다.

특히 발족선언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운동", "주민참여와 자치로 운영되는 녹색도시"를 표방하고 있어 주요사업과 함께 이른바 시민운동도 병행할 것임을 명백히 했다.

하남Y추진위는 올 1월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3월 정식 추진위가 꾸려져 그동안 안창도(전 성남Y시민사업부장)씨를 간사로 선임 준비위발족을 위한 회원확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실무책임자인 안창도씨와 김평일 위원장이 준비위 출범에 산파역을 맡았으며, 지역의 각계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창립을 위한 순항에 들어갔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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