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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현국장 사표제출...며칠전 철회의사감사원 감사 끝나봐야 처리윤곽 들어날듯
남명현 도시건설국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추석직전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감사원감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돌연 사표철회의사를 밝혀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남국장 사표설은 며칠전부터 시청내에 무성하게 돌았으나 이에 대해 본인은 물론 고위 공직자들도 모른다고 일관 사실확인이 어려웠었다.

이에 대해 한 고위공직자는 소문만 들었다고 말했으나, 또 다른 고위공직자는 "사표제출은 사실이며 감사원감사가 진행중인 상황임으로 아직 반려 또는 수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결과의 윤곽이 드러나면 처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30일 남 국장 본인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목 경추와 어깨부분이 심하게 아파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사표를 제출했으나 지난주말 철회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 성실히 직책을 수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국장의 이 같은 사직설은 겉은 건강상의 이유지만 국장승진이후 불거져 나온 레미콘 공장의 허가건과 모 과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리 미흡, 그린벨트내 이축건 등으로 감사원 감사가 강도높게 진행될 즈음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통상 감사기간중에는 공무원의 사직처리가 안돼 앞으로 감사 결과에 따라 남국장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공직자들의 신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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