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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고 핸드볼 태백산기 '챔프'부천공고에 낙승, 윤시열 최우수선수 강경택 코치 지
남한고(교장 송선한)가 제1회 태백산기 전국 핸드볼대회에서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남한고는 18일 태백 황지정산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윤시열(10골), 조정래(7골), 안종민(7골) ‘트리오’가 맹위를 떨치고 골키퍼 서문환의 선방에 힘입어 ‘도내 맞수’ 부천공고를 38대32로 제압했다.

경기도 팀끼리 맞붙은 이날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부천공고와 시소게임을 벌인 남한고는 전반 안종민의 빠른 속공과 윤시열의 중거리슛으로 3∼4점차 리드를 지켜가며 17대1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조정래가 득점에 가세한 남한고는 고비때마다 나온 골키퍼 서문환의 선방으로 후반 10분께 12골차까지 앞서 송인준(9골)과 오창우(8골)가 분전한 부천공고에 낙승을 거두었다.

남한고의 주득점원인 윤시열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강경택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남한고는 올 시즌 연맹회장기와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지난 봄 동부초교의 전국대회 제패에 이어 남한고가 우승 하남시가 명실상부한 '핸드볼의 메카'로 자리매김되는 든든한 반석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이교범 시장과 하남시 핸드볼협회 전용운 회장, 유철식 자문위원 등 임원진은 선수단을 초청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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