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양성에 전념하다 급서한 은사님의 묘소를 해마다 찾아 벌초를 하는 제자들이 있어 교권에 대한 도전과 무시가 갈수록 만연해져가는 세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한고 3회 졸업생인 유병천 동기회장과 유철식 전 남한고총동문회장(유영무역 대표)을 비롯한 동기생 5명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에 있는 고 정영희 은사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고 고인의 학덕을 기렸다.
남한중·고 재학시절 많게는 6년간 가르침을 받은 회원들은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벌초와 함께 간단한 제수도 준비 성묘를 했으며, 생전 정교사의 인간적인 훈육을 되새기며 동기생간의 우의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의 은사묘소 벌초는 올해로 4년째로, 지난 98년 당시 64세였던 정교사가 심근경색으로 타계하자 도맡아 장례를 치렀으며 다음해인 99년부터 벌초를 해왔다.
또 묘소에 비석을 세우는 한편 매년 동창모임을 그 곳에서 갖기로 하는 등 회원들의 은사에 대한 추모의 정은 남다르게 각별하여 이들의 선행을 아는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3회 동기생들은 졸업후에도 정교사와는 스승과 제자사이를 떠나 혈육의 정 이상의 두터운 교분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져 참된 사도의 정과 올바른 제자상을 실천했으며, 이 같은 돈독한 관계가 유명을 달리한 뒤에도 이어지고 있어 사제(師弟)관계가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한고 3회 졸업생인 유병천 동기회장과 유철식 전 남한고총동문회장(유영무역 대표)을 비롯한 동기생 5명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에 있는 고 정영희 은사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고 고인의 학덕을 기렸다.
남한중·고 재학시절 많게는 6년간 가르침을 받은 회원들은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벌초와 함께 간단한 제수도 준비 성묘를 했으며, 생전 정교사의 인간적인 훈육을 되새기며 동기생간의 우의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의 은사묘소 벌초는 올해로 4년째로, 지난 98년 당시 64세였던 정교사가 심근경색으로 타계하자 도맡아 장례를 치렀으며 다음해인 99년부터 벌초를 해왔다.
또 묘소에 비석을 세우는 한편 매년 동창모임을 그 곳에서 갖기로 하는 등 회원들의 은사에 대한 추모의 정은 남다르게 각별하여 이들의 선행을 아는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3회 동기생들은 졸업후에도 정교사와는 스승과 제자사이를 떠나 혈육의 정 이상의 두터운 교분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져 참된 사도의 정과 올바른 제자상을 실천했으며, 이 같은 돈독한 관계가 유명을 달리한 뒤에도 이어지고 있어 사제(師弟)관계가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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