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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자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공무원 서하리 임씨 남편에게 244만원 전달
광주시 김용규 시장을 비롯한 800여 공무원들이 급성임파구성 백혈병으로 수술비를 마련치 못해 애태우는 초월면 서하리 임문숙씨(47)에게 244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성금은 29일 시청을 방문한 임씨의 남편 김용배씨(48)에게 김 시장이 전달했으며 성금을 전달받은 김씨는 여러 사람의 따뜻한 마음으로 부인 임씨가 꼭 병을 이기고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며 이웃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소재 특전교육단(단장 고창부 준장)에서도 임씨의 골수이식수술에 필요한 A형 혈액형을 가진 장병들이 헌혈을 자원하는 등 임씨를 살리기 위한 각계의 정성이 줄을 잇고 있다.

김씨 가족은 김씨가 사업에 실패한 후 현재의 서하리 구옥에 무료임대 거주해 왔으며 설상가상으로 지난 3월에는 부인 임씨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에 걸렸다. 그러나 골수이식을 위한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딸 현정양(경화여고 3년)이 광주시 홈페이지에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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