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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농산, 사회복지시설에 쌀 기부수해에도 불구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
왕실옥미」를 생산하는 (주)삼두농산(대표 전병두. 초월면 지월리)은 지난 5∼7일간의 집중호우로 정미소 전체가 물에 잠겨 2억여원의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도 물에 잠기지 않은 쌀 10t(2천만원 상당)을 관내 1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두농산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시설피해 1억 2천여만원, 곡물 40톤 9천700여만원 등 2억 2천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직후 전 사장은 광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8∼9일 이틀동안 수해를 입지 않은 쌀 10톤을'작은 안나의 집'과 '은혜의 집'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에 기부했다.

전 사장은 작년 말 사업을 시작한 후 금년 2월부터 광주시민장학회의 기금목표액 3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왕실옥미 20kg 한 포당 300원씩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송정동에서 삼두복집을 운영하고 있는 삼두농산 대표 전씨의 부인 양인숙씨(45)도 지난달 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 공무원들도 평소 이웃사랑과 시 발전에 앞장서왔던 삼두농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월면 지월리 삼두농산을 찾아 긴급복구와 청소에 참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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