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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73억...수해복구 '총력'571mm내린 실촌면 피해 가장 커...피해액 더욱 늘듯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주 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수해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0일까지 집계된 광주지역의 재산 피해액은 사유재산을 포함해 모두 72억9천148만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특히 571mm의 강우로 광주지역내 최고량을 기록한 실촌면은 농경지 13ha와 교량, 하천 유실이 심해 가장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장 적은 피해를 입은 지역은 광남동으로 주택과 농경지 일부가 물에 잠겨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유시설중에는 초월면 무갑리 소재 메추리농장이 침수돼 사육중이던 메추리 14만여마리가 폐사해 1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애견농장과 60여곳의 공장건물이 침수 또는 일부 파손되거나 생산품이 훼손돼 4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광주시재해대책본부가 10일 현재까지 집계한 피해상황은 ▷대피인원 24세대(82명) ▷건물침수 218동(315세대)1억8천900만원 ▷농경지 피해 (전 3.16ha·답 12.82ha)4억2천667만원 ▷농작물 피해 (전작58.45ha·답작92.61ha·기타0.76ha)▷도로 유실 17개소(1,203m)12억7천283만원 ▷하천유실 39개소(3,247m)3억7천600만원 ▷소하천 32개소(5,770m)1억6천806만원 ▷상하수도 2개소 5천700만원 ▷학교 1동 500만원 ▷군사시설 1개소 6천283만원 ▷소규모시설 3억5천400만원 ▷사유시설(가축 1억4천678만원, 공장 62개소 41억6천55만원, 기타사유시설 2개소 7천260만원 등 총 72억9천148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 읍면동별로 피해접수가 늘고 있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비가 그친 8일부터 공무원과 군인 등 연인원 4∼500여명과 굴삭기, 양수기, 트럭 등 장비 30∼40여대를 동원 수해지역 곳곳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응급복구를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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