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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mm 집중호우 피해속출연립주택 옹벽 일부 붕괴 주민들 대피
지난 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지역에는 7일 오후 12시 현재까지 412mm의 비가 내려 중부면 번천교와 초월면 지월교가 범람하고, 중부면 상번천리, 초월면 서하리, 도척면 진우리 시군도 변 절개지가 흘러내려 교통이 두절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6일 오전 송정동 72-51번지 일원 태영파크맨션 뒤 30여m 높이의 절개지가 일부 무너져 내리는 등 붕괴위험이 따르자 입주민 100여명이 인근 경화여고 교회 강당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며 탄벌동 두진아파트 앞 주택과 역동 14-5번지 일원 반지하가구 40여세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7일 새벽 시간당 40mm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지월리 삼육재활원 인근 곤지암천 제방 일부가 넘쳐 차량통행이 제한됐으며 실촌면 킴스빌리지 뒤 곤지암천이 역류, 인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초월면 지월리 삼두농산 양곡가공농장이 물에 잠겨 양곡을 긴급 이동시켰으며 초월면 지월교와 대쌍교, 중부 번천교가 범람, 인근농지 9.3ha가 침수됐다

또 도척파출소 앞과 실촌면 곤지암농협 앞 도로는 빗물이 무릎까지 차 올라 주위 상가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이 일대는 하루종일 교통체증을 겪었다.

광주시는 시청대회의실을 임시 재해대책상황실로 운영, 각 읍면동별 피해상황이 접수 되는대로 대기중인 공무원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오후 2시경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박혁규 국회의원이 재해대책상활실을 방문, 피해및 대책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지역을 둘러봤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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