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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씨 광주위원장직 사퇴하남시 8.8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의지 피력
문학진 민주당 광주지구당 위원장이 지난 11일 중앙당에 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문학진씨는 12일 오전 "하남시는 1996년 정치적 첫발을 내디뎠던 본거지로 당시에는 하남과 광주가 하나의 지역구였고, 2000년 총선때 지금처럼 하남과 광주로 분구됐다"면서 "당의 정치적 판단을 존중해 광주로 외유했었지만 이제 정치적 근거지인 하남에 완전히 원대복귀하고자 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문씨는 2000년 총선당시의 비화를 언급, "당시 하남에 공천을 신청했었는데 한나라당에서 영입된 정영훈씨도 하남에 공천을 신청했다 중앙당 여론조사 결과 문학진은 하남·광주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당의 결정에 따라 광주에서 출마했었다"며 "일부에서 당선을 위해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그릇된 비난이다"고 말했다.

문씨는 "하남은 육체적으나 정치적으로나 나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하남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데도 정치적으로 무능한 사람들이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특히 하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복귀 권유를 더 이상 모른척 할 수 없었다. 비록 2년 임기지만 하남시민들과 함께 하남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자신이 있다"고 재선거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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