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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성원...의정활동으로 보답할 터"광주 도의원 1선거구 이건희 당선자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앞장서 도와준 친구들이 무척 고맙습니다. 성원해준 것에 대한 보답은 의정활동의 몇 곱절 노력으로 갚겠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임성균 의원을 2천800여표 차로 누르고 당선된 40대 초반의 신예 이건희 당선자.

특히 이 당선자는 50여년 민주화 운동을 하며 현재까지 박종진시장과 함께 지역내 민주당 거목으로 자리하고 있던 임 의원의 아성에 도전,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 당선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 뿐" 이라며 선거기간동안 내세운 공약을 실천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는 7월 초 개원하는 경기도의회 문교위에 들어가 교육, 문화시설 확충에 기여하기로 했다.

그는 광주는 명문고 육성 및 신설, 상·하수도 및 폐수정화시설 확충, 시민회관, 버스터미널, 노인종합복지회관 및 여성회관 건립 등이 열악하다며 이를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에게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우리 광주시는 지방자치 7년동안 많은 발전을 해 왔으나 아직도 교육, 문화, 교통 등 기반시설이 턱없이 열악합니다"고 말하는 이 당선자는 "문교위 활동을 통해 이러한 현안문제를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소에게 무엇을 먹여야 가장 좋겠냐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다"는 일화를 꺼내며 "백의 이론보다 천의 회의보다 만의 웅변보다 풀 한짐 베어다가 쇠죽 쑤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며 일하는 생색만 내는 정치인에서 탈피, 일하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고 피력.

이 당선자는 "시의 발전은 자신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민과 공무원, 시의원,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등이 한데 모여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할 때 희망이 보인다"며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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