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21세기 마린스포츠 '경정시대' 개막18일 개장 본격 레이스 시작
21세기 새로운 마린 스포츠 '경정'시대를 여는 미사리경정장이 18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성구 의원, 신극정 경기도 정무부지사, 박우량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교범 하남시장 당선자, 엄삼탁 국민체육생활협의회장, 김봉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박삼옥 창원경륜공단 이사장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원 등이 참석했다.

미사리경정장은 관람객 4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지상3층 규모로 종합안내소 등 각종 편익시설과 매표창구 136곳을 갖췄다. 올해 경정 시즌은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되며 하루 8∼10레이스를 펼친다. 7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야간경주도 실시된다.

경정이란

한 경주에 6명의 선수들이 출전, 순위를 겨루는 모터보트 경주로 1주회 600m의 경주코스를 3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관객들은 우승예상선수의 경주권을 구입해 승자를 적중시켜 배당금을 받는다.

수익금 70% 고객환급

총 매출액의 70%는 고객 환급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30% 중 18%가 세금이다. 발매수득금에서 운영경비를 제한 수익금 전액이 사회로 환원돼 국민체육진흥기금, 청소년육성기금, 산업기반기금, 지방재원지원 등에 쓰인다.

경정관전포인트

경정의 묘미 중 하나는 플라잉스타트. 같은 라인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스타트와 달리 대기수면에서 0∼2초 이내에 스타트라인을 통과하는 플라잉스타트는 '경정의 꽃'이다. 경정의 승부요소는 인삼기칠(人三機七), 즉 선수의 기량이 30%, 모터와 보트가 70%를 차지한다는 것. 모터는 수입산이고 보트는 국산으로 총 70대가 있으며 추첨에 의해 배정된다. 선수들의 기량 못지 않게 모터와 보트의 연대율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투표방법

단승(1위 선수 1명을 적중)·연승(1,2위 선수 중 1명을 적중)·복승(1,2위 선수 2명을 순위에 관계없이 적중)·쌍승(1,2위 선수 2명의 순위를 적중) 등 4가지가 운영되며 한 레이스에 1백원∼5만원까지 배팅할 수 있다.

미사리경정장은 자가운전 시 올림픽대로를 타고 팔당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남시에 접어들자마자 바로 왼쪽에 있다. 주차료 3천원. 시내버스는 16번과 30-1번을 타고 망월초등학교 앞에서 하차, 경주일마다 무료 셔틀버스(경정장∼상일역∼암사역∼경정장)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200원이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영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