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지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승리의 기쁨보다 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섭니다"
김용규 한나라당 광주시장 당선자는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이번 광주시장 선거 승리의 기쁨을 16만 시민들에게 돌린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 당선자는 또 "16만 시민이 화합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이끌며 개발보다 체육·문화·교육·교통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한 내용들은 어떻게 수행해 나갈 것인지.
▶ 먼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 대시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공약은 절대 허황되지 않았으며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현실 가능한 것으로 해 모두 지켜질 것입니다.
광주시의 산적한 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에 맞춰져 있으며, 이를 빠른 시일 내 지키기 위해 '공약추진위원회'를 둬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최우선 공약은 어떤 것인지.
▶시민을 위한 행정, 투명한 행정,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으로 민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바탕에 둔 발전이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교통문제, 교육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 교통체증 및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초·중·고 학교를 신·증설하고 기존 학교들을 명문화시키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습니다. 지역 인재 양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손실, 학생들의 통학불편 등 산재된 교육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데 최우선 할 것입니다.
-시정에서 첫 번째로 해결해야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관료주의적 관습을 과감히 탈피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인사체계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정책수립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정업무를 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광주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시정 운영과 정책결정에 있어 시민들의 다각적인 여론수렴이 부족했으며, 투명하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또 시로 승격됐음에도 문화 및 복지시설이 갖춰지지 않는 등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합니다.
현재 환경부에서 강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지역현실과 맞지 않고 있으며, 아파트 위주의 난개발,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도시계획, 시청사 이전문제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도와 도시계획, 시청사 이전문제 등에 대해서는 재검토 할 계획입니다.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규제문제 해결책이 있다면.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규제가 능사는 아닙니다. 이제는 주민 스스로 지키고 보존하는 의식이 필요할 때입니다. 현재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며, 팔당상수원이라는 청정지역을 관광자원화시켜 맑은 물을 지키고 보존한 주민들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의 주요 승리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우선 현명한 광주시민들이 부정·부패,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투명한 시정을 원하고 있으며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처음부터 진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니 더더욱 감사할 따름이며 책임감을 느낍니다.
결국 시민들과 부딪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려 했던 점이 커다란 효과를 가져왔으며 선거대책본부, 지구당지도부 등이 일심동체가 돼 선거운동을 추진 해온 점이 가장 큰 승리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정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인지.
▶시정에 대해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 17일부터 취임(7월 1일)전까지 인수위를 가동, 기본적인 업무부터 파악할 것입니다. 소리만 요란한 개혁을 지양하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광주시장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야당 후보라 선거를 도울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회단체나 마을 이장 등이 눈치를 보느라 선거사무실 조차 방문하는 것을 꺼려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선거대책위 임원 구성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박종진 후보측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거과정에서 파생된 갈등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시장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의 어른이신 박 시장님이 먼저 후배들에게 양보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습니다. 또 낙선한 김장수 선배님, 남재호 선배님, 신동헌 선배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현안 등에 대해 찾아 뵙고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주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로 승격한지 1년이 넘었지만 새로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기대에 어긋남 없이 해낼 것입니다.
-끝으로 감사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말없이 뒤에서 성원해준 시민들의 힘이 너무나 컸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궂은 일을 하며 뒷바라지 해준 음영분 부인과 박혁규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경선에서 낙선했음에도 선대본부장을 맡아주신 이재경 상임고문님과 김수일 상황실장을 비롯해 지구당 당직자및 당원, 친구들에게도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용규 한나라당 광주시장 당선자는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이번 광주시장 선거 승리의 기쁨을 16만 시민들에게 돌린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 당선자는 또 "16만 시민이 화합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이끌며 개발보다 체육·문화·교육·교통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한 내용들은 어떻게 수행해 나갈 것인지.
▶ 먼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 대시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공약은 절대 허황되지 않았으며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현실 가능한 것으로 해 모두 지켜질 것입니다.
광주시의 산적한 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에 맞춰져 있으며, 이를 빠른 시일 내 지키기 위해 '공약추진위원회'를 둬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최우선 공약은 어떤 것인지.
▶시민을 위한 행정, 투명한 행정,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으로 민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바탕에 둔 발전이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교통문제, 교육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 교통체증 및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초·중·고 학교를 신·증설하고 기존 학교들을 명문화시키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습니다. 지역 인재 양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손실, 학생들의 통학불편 등 산재된 교육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데 최우선 할 것입니다.
-시정에서 첫 번째로 해결해야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관료주의적 관습을 과감히 탈피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인사체계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정책수립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정업무를 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광주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시정 운영과 정책결정에 있어 시민들의 다각적인 여론수렴이 부족했으며, 투명하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또 시로 승격됐음에도 문화 및 복지시설이 갖춰지지 않는 등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합니다.
현재 환경부에서 강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지역현실과 맞지 않고 있으며, 아파트 위주의 난개발,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도시계획, 시청사 이전문제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도와 도시계획, 시청사 이전문제 등에 대해서는 재검토 할 계획입니다.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규제문제 해결책이 있다면.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규제가 능사는 아닙니다. 이제는 주민 스스로 지키고 보존하는 의식이 필요할 때입니다. 현재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으며, 팔당상수원이라는 청정지역을 관광자원화시켜 맑은 물을 지키고 보존한 주민들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의 주요 승리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우선 현명한 광주시민들이 부정·부패,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투명한 시정을 원하고 있으며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처음부터 진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니 더더욱 감사할 따름이며 책임감을 느낍니다.
결국 시민들과 부딪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려 했던 점이 커다란 효과를 가져왔으며 선거대책본부, 지구당지도부 등이 일심동체가 돼 선거운동을 추진 해온 점이 가장 큰 승리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정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인지.
▶시정에 대해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 17일부터 취임(7월 1일)전까지 인수위를 가동, 기본적인 업무부터 파악할 것입니다. 소리만 요란한 개혁을 지양하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광주시장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야당 후보라 선거를 도울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회단체나 마을 이장 등이 눈치를 보느라 선거사무실 조차 방문하는 것을 꺼려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선거대책위 임원 구성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박종진 후보측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거과정에서 파생된 갈등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시장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의 어른이신 박 시장님이 먼저 후배들에게 양보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습니다. 또 낙선한 김장수 선배님, 남재호 선배님, 신동헌 선배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현안 등에 대해 찾아 뵙고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주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로 승격한지 1년이 넘었지만 새로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기대에 어긋남 없이 해낼 것입니다.
-끝으로 감사 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말없이 뒤에서 성원해준 시민들의 힘이 너무나 컸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궂은 일을 하며 뒷바라지 해준 음영분 부인과 박혁규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경선에서 낙선했음에도 선대본부장을 맡아주신 이재경 상임고문님과 김수일 상황실장을 비롯해 지구당 당직자및 당원, 친구들에게도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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