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첫 합동연설회가 개최된 광주 곤지암초교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1천200여명의 청중이 모여 선거열기를 실감케 했다.
5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시장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 김용규후보와 무소속 남재호 후보가 박종진후보의 친인척 비리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후보사퇴를 촉구했으며, 무소속 신동헌후보와 자민련 김장수후보는 정책과 공약위주로, 민주당 박종진 후보는 재임동안의 성과를 열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온 신동헌 후보는 그동안 KBS에서 PD로 활동하며 자신이 제작한 세계는 지금, 6시 내고향 등을 소개하고는 "방송생활을 하면서도 늘 고향 광주를 잊지 않았다. 그러나 광주가 무분별한 난개발로 망가져 가고 있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PD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희망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신 후보는 또 교육문제를 거론하며 "광주가 공기 맑고 살기 좋아 이사를 왔는데 자녀 학교문제 때문에 다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광주를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온 김용규 후보는 지금의 김대중정권은 친인척 비리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포문을 연 뒤 박종진 후보를 겨냥해 맹 비난을 가했다. 김후보는 "박종진 후보는 시장 재임 중 비리에 연루돼 감옥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법정과 병원을 오가며 시정공백을 초래했다"며 "이런 사람이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또 출마했다. 박시장의 문제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남아있어 유죄판결을 받았을 땐 또다시 시장을 뽑아야한다. 욕심많은 시장은 물러나야 한다"며 박시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21세기는 젊은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낡은 틀을 깨고 21세기 변화와 개혁에 김용규가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등단한 남재호 후보는 박후보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남 후보는 지난 해 3월 보도된 모 일간신문을 꺼내 보이며 "박시장은 시승격 전 군청에서 절대로 시장선거에 나가지 않겠다. 후배에게 길을 터주겠다고 주민들과 약속을 했는데 지금 이렇게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친인적 비리문제로 사퇴한 조성윤 경기교육감과 장개석 중국총통을 거론하며 박시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남 후보는 이어 또다른 신문 복사본을 펼쳐보이며 "박시장은 얼마전 장모씨로 부터 처조카명의로 땅 200평을 기증 받았다가 신문에 보도되니까 이를 다시 되돌려준바 있다"며 "2차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9일까지 후보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더 큰 놀랄만한 사건을 터트리겠다"고 사퇴를 촉구했으며 "거짓말 안 하는 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네 번째 연사로 나온 김장수 후보는 상대후보의 비방을 삼간 채 자신의 공직경험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오히려 박시장를 비난한 후보들을 성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광주시장 선거는 16만 광주시민들을 위해 가장 살림을 잘 꾸려나갈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특히 연간 1천800억여원의 시 예산을 집행하는 시장자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30여년간 체신부 국세청 등에서 일해 온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박시장에 대해 "무죄로 나왔으면 됐지 시장험담을 왜 하냐"며 김후보와 남후보를 성토한 뒤 "평생을 공무원생활 해 연금을 받고 있는 청렴한 김장수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박종진 후보는 재임기간동안의 성과를 나열하며 자신은 무죄판결을 받은 깨끗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당초 시장선거에 나오지 않으려 했으나 1만2천여명이 서명을 해서 광주의 기관차를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며 출마를 권유했고,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판단해 최종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50년동안 개발이 안된 광주를 7년동안 이렇게 발전시켜 놓은 사람이 누굽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이어 박 후보는 "그동안 그린벨트, 팔당상수원문제, 그로 인한 각종 규제 등으로 건교부, 환경, 청와대 등을 셀 수 없이 오간 끝에 도시계획, 그린벨트 20호 이상 해제, 물이용부담금 등을 이뤄냈다"며 광주를 가장 사랑하는 자신을 다시 한번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5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시장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 김용규후보와 무소속 남재호 후보가 박종진후보의 친인척 비리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후보사퇴를 촉구했으며, 무소속 신동헌후보와 자민련 김장수후보는 정책과 공약위주로, 민주당 박종진 후보는 재임동안의 성과를 열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온 신동헌 후보는 그동안 KBS에서 PD로 활동하며 자신이 제작한 세계는 지금, 6시 내고향 등을 소개하고는 "방송생활을 하면서도 늘 고향 광주를 잊지 않았다. 그러나 광주가 무분별한 난개발로 망가져 가고 있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PD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희망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신 후보는 또 교육문제를 거론하며 "광주가 공기 맑고 살기 좋아 이사를 왔는데 자녀 학교문제 때문에 다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광주를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온 김용규 후보는 지금의 김대중정권은 친인척 비리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포문을 연 뒤 박종진 후보를 겨냥해 맹 비난을 가했다. 김후보는 "박종진 후보는 시장 재임 중 비리에 연루돼 감옥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법정과 병원을 오가며 시정공백을 초래했다"며 "이런 사람이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또 출마했다. 박시장의 문제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남아있어 유죄판결을 받았을 땐 또다시 시장을 뽑아야한다. 욕심많은 시장은 물러나야 한다"며 박시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21세기는 젊은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낡은 틀을 깨고 21세기 변화와 개혁에 김용규가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등단한 남재호 후보는 박후보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남 후보는 지난 해 3월 보도된 모 일간신문을 꺼내 보이며 "박시장은 시승격 전 군청에서 절대로 시장선거에 나가지 않겠다. 후배에게 길을 터주겠다고 주민들과 약속을 했는데 지금 이렇게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친인적 비리문제로 사퇴한 조성윤 경기교육감과 장개석 중국총통을 거론하며 박시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남 후보는 이어 또다른 신문 복사본을 펼쳐보이며 "박시장은 얼마전 장모씨로 부터 처조카명의로 땅 200평을 기증 받았다가 신문에 보도되니까 이를 다시 되돌려준바 있다"며 "2차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9일까지 후보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더 큰 놀랄만한 사건을 터트리겠다"고 사퇴를 촉구했으며 "거짓말 안 하는 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네 번째 연사로 나온 김장수 후보는 상대후보의 비방을 삼간 채 자신의 공직경험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오히려 박시장를 비난한 후보들을 성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광주시장 선거는 16만 광주시민들을 위해 가장 살림을 잘 꾸려나갈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특히 연간 1천800억여원의 시 예산을 집행하는 시장자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30여년간 체신부 국세청 등에서 일해 온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박시장에 대해 "무죄로 나왔으면 됐지 시장험담을 왜 하냐"며 김후보와 남후보를 성토한 뒤 "평생을 공무원생활 해 연금을 받고 있는 청렴한 김장수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박종진 후보는 재임기간동안의 성과를 나열하며 자신은 무죄판결을 받은 깨끗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당초 시장선거에 나오지 않으려 했으나 1만2천여명이 서명을 해서 광주의 기관차를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며 출마를 권유했고,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판단해 최종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50년동안 개발이 안된 광주를 7년동안 이렇게 발전시켜 놓은 사람이 누굽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여 외쳤다.
이어 박 후보는 "그동안 그린벨트, 팔당상수원문제, 그로 인한 각종 규제 등으로 건교부, 환경, 청와대 등을 셀 수 없이 오간 끝에 도시계획, 그린벨트 20호 이상 해제, 물이용부담금 등을 이뤄냈다"며 광주를 가장 사랑하는 자신을 다시 한번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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