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마다 단골이었던 환경박람회의 망령이 3년이 지난 시장선거 유세장에서 되살아났으며,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하남시의 또 다른 쟁점으로 부각됐다.
2일 오후 4시 남한고교정에서 있은 하남시장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여야와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예외없이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의 잘못을 집중성토한 뒤 시장에 당선되면 실패한 박람회의 대명사인 환경박람회의 의혹을 다시 철저히 다시 규명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분양한 에코타운문제가 환경박람회를 능가하는 새로운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새 시장이 파헤쳐야할 '특급의혹'으로 부상됐다.
한 여름을 무색케하는 더운 날씨에도 1천여명이 유세장을 찾은 이날 우연히도 기호순으로 연설순위를 추첨한 후보들은 전임 시장의 실정으로 포문을 연 뒤 지지를 호소했다.
맨 처음 등단한 한나라당 이교범후보는 "전 손영채 시장이 국회의원출마를 목적으로 전격사퇴 하남시가 표류하고 있다"며 "특히 전임 시장의 지역편중의 무원칙한 파행인사로 공직사회가 반목과 질시로 시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에게 빚만 안겨준 한경박람회의와 분양가문제로 불거져 나온 에코타운문제를 시장에 당선되면 샅샅이 파헤쳐 의혹을 규명하고, 또한 경전철문제를 전면 재검토해 5호선과 연계되는 지하철유치를 이회창 대선후보에게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후보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덕풍동의 2부제수업을 해소하고 ▷황산간 우회도로의 조기개통으로 교통체증의 해소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연간 1억씩 여성발전기금 5억원 조성 ▷풍산택지개발과 그린벨트의 합리적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김시화후보는 "최연소 최다득표로 시의원에 당선된 뒤 3선으로 시의장을 역임한 토박이로 모교에서 연설회를 갖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에서 중고교를 다닌 이교범후보를 의식한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
김후보는 학교토박이론을 한번 더 강조한 뒤 "먹자판 과열혼탁선거판이 돼가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이 모두를 극복하고 시장에 당선돼 지역간 계층간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박람회와 덕풍천복개문제를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쳐기업을 적극유치 집중지원하고 지역특산물인 상추와 부추농가를 지원 소득증대도모 ▷미사리지역을 한강특구로 지정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건설 ▷그린벨트문제의 해결과 구시가지개발 ▷장애인임대아파트 재활작업장설치 ▷행정에 경영마인드도입 효율성극대화 공정한 공무원인사 ▷교육환경의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자민련 박영길후보는 "500년 가업을 이어온 하남시의 뿌리며 자존심으로 하남시를 더럽히거나 지탄받을 일은 해본적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후보는 이·김후보를 겨냥 "하나같이 시의원으로 공로를 내세우고 있으나 환경박람회와 도시개발공사문제를 놓고 볼 때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의원으로 똑 바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했다면 이 같은 실정이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두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근저당까지 설정된 덕풍천 하천바닥을 평당 80만원이라는 엄청난 값으로 사들이고 에코타운분양가를 100억씩이나 폭리를 취하려한 도시개발공사가 민간투자자인 우연에 의해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도 없고 3당의 지구당위원장도 없는 지역은 없을 것"이라며 "과거 오세응, 차지철, 정동성, 정영훈, 유성근씨에게 금뺏지를 달아줬으나 지금 그들은 모두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등단한 무소속 김용운후보는 지지자들의 연설이 끝난 뒤 빠져나간 동원된 청중을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는 시로 빗대며 자신의 연설을 들을 것을 요청한 뒤 자신은 순수한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살아왔다며 지지를 부탁.
김후보는 "자신은 인권운동가로 특히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결식아동에게 점심을 지원하고 장애인을 위한 일에 솔선해왔고, 개천절남북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장으로 민족간의 화합과 이산가족의 문제해결에도 일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의원으로 고등학교유치, 지역내 학교예산의 확보와 합리적인 운용에 힘썼고 이성산성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건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장이 되면 박람회와 에코타운문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덕풍동 일대의 상습침수를 해소하고 구시청에 지하주차장과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4시 남한고교정에서 있은 하남시장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여야와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예외없이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의 잘못을 집중성토한 뒤 시장에 당선되면 실패한 박람회의 대명사인 환경박람회의 의혹을 다시 철저히 다시 규명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분양한 에코타운문제가 환경박람회를 능가하는 새로운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새 시장이 파헤쳐야할 '특급의혹'으로 부상됐다.
한 여름을 무색케하는 더운 날씨에도 1천여명이 유세장을 찾은 이날 우연히도 기호순으로 연설순위를 추첨한 후보들은 전임 시장의 실정으로 포문을 연 뒤 지지를 호소했다.
맨 처음 등단한 한나라당 이교범후보는 "전 손영채 시장이 국회의원출마를 목적으로 전격사퇴 하남시가 표류하고 있다"며 "특히 전임 시장의 지역편중의 무원칙한 파행인사로 공직사회가 반목과 질시로 시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에게 빚만 안겨준 한경박람회의와 분양가문제로 불거져 나온 에코타운문제를 시장에 당선되면 샅샅이 파헤쳐 의혹을 규명하고, 또한 경전철문제를 전면 재검토해 5호선과 연계되는 지하철유치를 이회창 대선후보에게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후보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덕풍동의 2부제수업을 해소하고 ▷황산간 우회도로의 조기개통으로 교통체증의 해소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연간 1억씩 여성발전기금 5억원 조성 ▷풍산택지개발과 그린벨트의 합리적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김시화후보는 "최연소 최다득표로 시의원에 당선된 뒤 3선으로 시의장을 역임한 토박이로 모교에서 연설회를 갖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에서 중고교를 다닌 이교범후보를 의식한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
김후보는 학교토박이론을 한번 더 강조한 뒤 "먹자판 과열혼탁선거판이 돼가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이 모두를 극복하고 시장에 당선돼 지역간 계층간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환경박람회와 덕풍천복개문제를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쳐기업을 적극유치 집중지원하고 지역특산물인 상추와 부추농가를 지원 소득증대도모 ▷미사리지역을 한강특구로 지정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건설 ▷그린벨트문제의 해결과 구시가지개발 ▷장애인임대아파트 재활작업장설치 ▷행정에 경영마인드도입 효율성극대화 공정한 공무원인사 ▷교육환경의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자민련 박영길후보는 "500년 가업을 이어온 하남시의 뿌리며 자존심으로 하남시를 더럽히거나 지탄받을 일은 해본적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후보는 이·김후보를 겨냥 "하나같이 시의원으로 공로를 내세우고 있으나 환경박람회와 도시개발공사문제를 놓고 볼 때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의원으로 똑 바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했다면 이 같은 실정이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두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근저당까지 설정된 덕풍천 하천바닥을 평당 80만원이라는 엄청난 값으로 사들이고 에코타운분양가를 100억씩이나 폭리를 취하려한 도시개발공사가 민간투자자인 우연에 의해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도 없고 3당의 지구당위원장도 없는 지역은 없을 것"이라며 "과거 오세응, 차지철, 정동성, 정영훈, 유성근씨에게 금뺏지를 달아줬으나 지금 그들은 모두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등단한 무소속 김용운후보는 지지자들의 연설이 끝난 뒤 빠져나간 동원된 청중을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는 시로 빗대며 자신의 연설을 들을 것을 요청한 뒤 자신은 순수한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살아왔다며 지지를 부탁.
김후보는 "자신은 인권운동가로 특히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결식아동에게 점심을 지원하고 장애인을 위한 일에 솔선해왔고, 개천절남북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장으로 민족간의 화합과 이산가족의 문제해결에도 일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의원으로 고등학교유치, 지역내 학교예산의 확보와 합리적인 운용에 힘썼고 이성산성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건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장이 되면 박람회와 에코타운문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덕풍동 일대의 상습침수를 해소하고 구시청에 지하주차장과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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