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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기분이 우울해요..
문> 저 는 항 상 기분이 우울해요. 모든일이 하기가 싫고, 모든일에 의욕두 없어요.

그리고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하면 저혼자 너무 외로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또 나의대해서 아님 내주변 사람에 대해서 무슨일이 생기면 그 일을 빨리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저혼자 끙끙 앓으면서 고민하고있어요.

어떠한 일이생기면 그것에 대한 생각하는 한달 이상이 걸려요 원래 제성격은 이렇지 않는데... 항상 활발하고 친구들이 바보 같다고 할 정도로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중

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이렇게 변하게 된것같아요. 제 표정도 어두워지고요, 주위사람들 애기를 들어보면, 제 첫인상이 무섭다면서 말걸기가 어려운 타입이래요. 하지만 친해지면 안그렇거든요. 제가 이렇게 된건 제 성격이 변한 것 때문일까요.?

답> 이쁜이님, 안녕하세요..요즘 학교 생활이 넘 힘들 것 같군요, 예전에는 밝고 명랑했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기분도 꿀꿀해지고..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재미나는 일도 없다는 말씀이시죠..

그래요, 이쁜이님의 지금 심정.. 충분히 알 것 같아요. 지금 혼자라는 느낌이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자신감도 없어지는 것 같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했는데 어떤 일인지 구체적으로 쓰지 않아 잘 알 수는 없지만.. 엄청 마음이 아팠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서 전전긍긍.. 생각에 꼬리를 물고..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았을 것 같군요. 그래서 더 괴롭고.. 그런 꼬이는 상황에서 한 발자국 나와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죠. 생각을 너무 하다 보면 원래 조그만 한 일도 너무 크게 부풀릴 수 있거든요. 지금 이쁜이님은 힘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이쁜이님은 충분히 친구들이나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잊지 마세요. 친구들한테 첫인상은 그리 호감을 주지 못하더라도 사귀면 사귈수록 좋은 친구라는 인상을 주는게 휠씬 중요하지요. 이쁜이 님, 친구들한테 미리 겁내서 다가가지도 않고, 애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할꺼야 라고 혼자 생각하지 말고, 친구들한데 예전처럼 웃고 다가가 보세요.. 외롭다고 기분이 가라 앉는다고 가만히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가라않고 외로울 수 있어요. 내가 먼저 다가가서 나의 상황을 변화해 보는 거예요. 예전에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 보시고.. 지금 같은 반 애들한테도 그렇게 해 보세요. 처음에 잘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요..

중학교 올라와서 새로운 상황이고.. 이쁜이 님이 완전히 적응을 못해서 지금 예전의 밝고 명랑한 성격이 안 나올 수 있구요. 그리고 사춘기일때는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고 기분이 가라않을 수도 있답니다. 이쁜이 님, 다음에는 어떤 일로 배신감을 느꼈는지.. 뭐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해결책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도 맘에 안 드는 부분뿐만 아니라 좋은 점도 아울러 생각해야겠죠.

이쁜이님 혼자만 너무 전전긍긍 고민하지 마시고요. 이런 상담실을 찾거나.. 또는 맘에 드는 친구나 언니 등이 있으면 같이 나누는 것도 좋아요. 일단 힘든 것 이렇게 쓴다든지 얘기하다 보면 좀 풀리고, 그 다음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하도록 하는 게 좋겠죠. 예를 들면, 예전처럼 좀 자주 웃는다든지.. 친구들한테 먼저 인사를 한다든지... 등등..

김한영 기자  kim0960@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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