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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방재훈련 실시
광주시는 제9회 방재의날을 맞이해 남종면 분원리 고수부지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를 가상한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하남소방서 등 공무원과 광주시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훈련시나리오에 따라 약1시간 동안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헬기 및 구명보트를 이용한 수난구조시법훈련, 부상자 응급치료, 전기·전화·도로 응급복구 등의 훈련시범을 선보였는데 특히 이번 방재훈련에서는 팔당호에서 자연재해발생을 가상, 헬기 및 구명보트를 이용한 입체적인 인명구조 훈련장면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재해예방 포스터 및 글짓기작품도 전시되어 현장훈련과 함께 주민과 학생들의 방재의식을 한층 드높였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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