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진을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틈만 나면 카메라가방을 메고 전국을 누비게 됐습니다"
지난 98년 4월 직장인들이 모여 창립한 '사진과 사람들'(회장 유병서·37)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창립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진과 사람들'은 지금까지 매월 갖는 정기 출사를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전국을 누볐다.
대부분 30대 직장인과 주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모두 "사진을 배우려고 입회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 떠나는 출사때만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회원들의 열정으로 '사진과 사람들'은 4년의 짧은 연사에도 불구, 강화도 뻘, 일몰, 동해안 일출, 하남시 검단산 운해, 강원도 오대산 계곡, 대부도·제부도 등 전국을 돌며 자연의 신비함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회원들이 담아온 작품(?)을 하남거리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순수하면서도 열정이 보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하남 광주 이천 여주지역의 생태계를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다.
특히 유병서 회장은 하남의 명소 검단산에서 계절별로 자생하는 동·식물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향토애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검단산과 남한산성의 사라져 가는 동식물을 사진에 담아 영구 보존하고 싶다"고 말하는 유회장은 "요즘에는 틈나는대로 검단산과 남한산성에 올라 야생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 모두가 직장인 또는 가정주부로 구성돼 매월 시간을 쪼개 떠나는 출사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이 보여주는 신비함을 찾아 떠날땐 가슴이 설레게 된다고.
정명훈 회원은 "지난해 겨울 일출 촬영을 위해 한밤중에 강원도 태백산을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밤새도록 눈속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날씨가 잔뜩 흐려 촬영을 포기하고 내려와 감기 몸살로 한동안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회원들은 머리 위로 어렴풋이 노을이 비낀 하늘을 얹어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과 금방이라고 사람이 지나간 흔적만 남은 적막한 시골풍경. 새벽의 고즈넉한 호수를. 바다 위로 외롭게 날고 있는 한 마리 갈매기의 고즈넉한 자유를. 물안개 흐르는 강가의 풍경 등을 놓치지 않고 인화지에 담고 있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011-328-1471.
지난 98년 4월 직장인들이 모여 창립한 '사진과 사람들'(회장 유병서·37)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창립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사진과 사람들'은 지금까지 매월 갖는 정기 출사를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전국을 누볐다.
대부분 30대 직장인과 주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모두 "사진을 배우려고 입회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 떠나는 출사때만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회원들의 열정으로 '사진과 사람들'은 4년의 짧은 연사에도 불구, 강화도 뻘, 일몰, 동해안 일출, 하남시 검단산 운해, 강원도 오대산 계곡, 대부도·제부도 등 전국을 돌며 자연의 신비함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회원들이 담아온 작품(?)을 하남거리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순수하면서도 열정이 보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하남 광주 이천 여주지역의 생태계를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다.
특히 유병서 회장은 하남의 명소 검단산에서 계절별로 자생하는 동·식물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향토애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검단산과 남한산성의 사라져 가는 동식물을 사진에 담아 영구 보존하고 싶다"고 말하는 유회장은 "요즘에는 틈나는대로 검단산과 남한산성에 올라 야생화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 모두가 직장인 또는 가정주부로 구성돼 매월 시간을 쪼개 떠나는 출사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이 보여주는 신비함을 찾아 떠날땐 가슴이 설레게 된다고.
정명훈 회원은 "지난해 겨울 일출 촬영을 위해 한밤중에 강원도 태백산을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밤새도록 눈속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날씨가 잔뜩 흐려 촬영을 포기하고 내려와 감기 몸살로 한동안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회원들은 머리 위로 어렴풋이 노을이 비낀 하늘을 얹어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과 금방이라고 사람이 지나간 흔적만 남은 적막한 시골풍경. 새벽의 고즈넉한 호수를. 바다 위로 외롭게 날고 있는 한 마리 갈매기의 고즈넉한 자유를. 물안개 흐르는 강가의 풍경 등을 놓치지 않고 인화지에 담고 있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011-328-1471.
한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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