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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해용의자 1명 체포외국 달아난 용의자 2명 인터폴 요청
지난달 하남시 검단산에서 발생한 모 여대생 하모(22)씨 공기총 피살사건 용의자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해외로 달아난 주범 김모(39), 윤모(41)씨와 함께 하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도예비음모)로 김모(25·인천시 계양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주범 김씨 등과 함께 지난달 2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씨의 집 앞에서 승합차를 세워놓고 하씨를 납치하려 했으나 나타나지 않아 실패했으며 3일 뒤인 5일 오전 5시께 같은 방법으로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그러나 김씨는 하씨가 납치된 지난달 6일 현장에 있지 않았으며 납치 및 살인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김씨가 하씨를 납치한 전·후와 사체가 발견되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주범 김씨와 통화한 사실을 있다며 범행에 직접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추궁하고 있다.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27일 하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39)씨와 윤모(41)씨 등 2명에 광주경찰서가 신청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홍콩으로 출국한 김씨와, 지난달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윤씨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등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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