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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호씨 선거사무실 개소지지자들 350여명 참석...필승다짐
민주당 광주시장경선에 문제를 제기했던 남재호씨가 14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출마예상자들을 비롯해 시민 3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남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98년 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그당시에는 지역화합을 위해 박종진시장에게 양보를 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광주는 아픔의 몸부림을 치고 있으며, 개혁을 갈망하고 있다. 정직하고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씨는 또 "박시장은 작년 3월 시승격추진위원회가 개최되는 장소에서 이번 시장선거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지금 또 시장을 출마하겠다고 해 시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씨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상복 생활체육협회장은 "98년 남재호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광주가 잘못돼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인동초인 남재호 후보가 당선되면 광주가 눈부신 발전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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