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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고아원, 5만평 규모로 확대제방축조때 얻은 폐천부지에 제2부지 조성
하남시는 나무고아원을 현재의 1만평부지에서 총 5만평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4천만원을 투입, 현재 나무고아원이 조성돼 있는 미사동 642 인근 2만평과 미사리 한강둔치 제방축제를 통해 새롭게 확보된 미사동 644 일대 폐천부지 4만1천평 중 2만평을 나무고아원 제2부지로 조성하는 등 총4만평을 나무고아원 부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추가되는 나무고아원 부지조성을 위해 단지내 도로개설과 전기급수시설등 나무고아원 시설에 필요한 사업에 착수, 오는 12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확장되는 나무고아원에는 파주시 광탄면에서 기증 받은 느티나무 1천주를 비롯, 청조 미원면에서 기증된 느티나무 3천주와 포천 장수면에서 제공한 소나무 5백주, 광주 남종면에서 제공한 단풍나무 2천주 등 기증수목 총 6천5백주 가운데 이를 선별해 보존상태가 양호한 수목은 시내 학교와 공원등에 이식하고 나머지 수목 전량을 나무고아원에 심기로 했다.

시는 나무고아원 확대조성과 관련 현재의 나무고아원 인근부지 2만평은 2006년까지 하천점용허가를 받아온 우성산업으로부터 양해를 얻어 점용허가변경을 거쳐 지난해 12월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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