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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캠프 콜번기지 반환63년부터 미군점유 9만3천평 2008년까지 돌려받아
하남시 천현동에 있는 미군 캠프 콜번기지 9만3천평이 오는 2008년까지 반환된다.

시는 캠프 콜번기지가 반환되면 대학 또는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오후 김동신 국방장관과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은 국방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합토지관리계획(LPP;Land Partnership Plan) 협정서에 서명, 최종 확정했다.

이 합의각서에 하남시 캠프 콜번기지 반환도 포함됐으며 이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우리측에 반환된다.

이번 협정서는 지난해 11월 워싱턴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한 내용에 비해 인천 부평의 캠프 마켓 기지·시설 9곳이 추가되는 등 전체적으로 8곳 69만5천평이 추가된 반면, 한국의 추가공여 지역은 인천 국제공항 우편터미널, 이천의 항작사 지역 등 4곳 79만평이 늘어난 것이다.

현 부지에 지난 63년 미군 미사일부대가 주둔을 시작 77년부터 캠프 콜번 통신부대가 점유하고 있으며, 캠프 콜번은 평택의 캠프 험프리로 이전한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미군기지 활용안에 따르면 ▷제1안으로는 전문대학과 산업단지 또 ▷2안은 공원조성 ▷3안 골프장설치를 비교검토 했으나 이중 제1안인 대학 또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쪽으로 종합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환될 콜번캠프기지는 지난해 3월 28일 현재 총 70필지 28만4천976㎡로 이 가운데 국유지가 전체의 88.4%인 54필지 25만1천853㎡이며 사유지가 11.6%로 기계유씨 등 6명이 소유하고 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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