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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도시의원 '불출마' 선언"능력있는 사람 선거준비 부담덜어주기 위해 조기발표
최종도 의원(풍산동)이 시의원 불출마 선언을 했다.

최의원은 14일 오후 시의회에 "2002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밝히면서"란 유인물을 보내와 오는 6월에 있을 시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유인물에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대과없이 두 번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떠날 때를 알고 떠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떠날 때는 분명히 떠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는 소신을 갖고 주저없이 작은 정치로부터 은퇴를 밝힌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시의원으로 나름대로 욕심과 열정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지만 부족한 것이 많았다"며 "망월천공사와 망월~선동간 농수로복개 및 확포장공사 등은 뜻있는 의정활동이었다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자평했다.

또 "공설운동장 유치와 미사진입로 확포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갈증을 조금은 해소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조정경기장 반환문제를 해결짓지 못해 아쉽"고 말했다.

또 "너무 일찍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탓하실 분도 있겠지만 능력있는 사람이 부담없이 다음선거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시정을 게을리 감시 감독하지 않고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향후거취를 묻는 전화인터뷰에서 "앞으로 모든 선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모그룹의 겸임교수직과 사업을 병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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