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광주시의원 누가 뛰나6.13 지방선거 기초의회 입후보 예정자
총 11명을 선출하게 될 광주시의회 의원 선거에는 1읍 6면, 3동에서 모두 30여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오포읍에서 2명을 선출하는 것을 비롯해 기존 광주읍이 3개동으로 분동되면서 의원정족수가 8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의회 현의원들이 모두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참신성을 가지고 출사표를 던질 새인물들의 도전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오포읍> 김찬구, 이우경, 최정민 3파전

선거법 개정으로 2명을 선출하게된 오포읍에는 현재까지 3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후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지난 98년 선거당시 무투표로 당선된 데다 의장직까지 수행한 최정민(47·신현리)의원 아성에 이우경(49·양벌리)씨와 김찬구(40·능평리)씨의 도전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최의원이 지난해 오포농협 조합장 출마라는 외도(?)의 경험이 있어, 이를 가지고 두 후보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의원은 시의회 3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했으며 경원대 행정대학원 수료, 오포 바르게살기협의회장, 4-H연맹 오포지회장, 광주축협 감사 등으로 활동,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3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의원의 의정활동은 집행부에 대해 거침없고 날카로운 질의를 잘해 공무원들의 혼줄을 빼곤 한다.

이우경씨는 10여년간 해온 로타리클럽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도전해 볼만하다는 계산이다. 온화하며 대인관계가 좋은 것이 강점이며 이기현 전의장의 친동생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는 점.

양벌리가 고향인 이씨는 광주군청과 경기도청을 근무한 공무원 출신으로, 광주로타리클럽 19대회장과 민족통일광주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세 후보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젊은 김찬구씨는 지난해 말까지 오포읍 능평3리 이장으로 활동해왔다. 근래들어 오포의 최대 현안문제로 떠오른 납골당문제 해결을 위해 1년 반동안 생업을 포기하며 반대운동에 앞장서 온 인물.

광주종고와 신구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미생물연구소에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오포읍 환경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내천을 받았다.

<광남동> 이성규, 김영훈

10여년 이상 마을 이장으로 활동해온 이성규(45)씨와 한나라당 광주지구당 부위원장인 김영훈(46)씨로 후보가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두사람 모두 태전동 토박이인데다 광남초등학교 1년 터울의 선후배지간이다. 두사람은 불모지인 장지동 직동 목동 유권자들로부터 누가 더 많은 환심을 사느냐에 따라 향배가 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12월 태전리 이장직에서 사퇴한 이성규씨는 12년 동안 마을이장으로 활동해와 태전리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 그는 특히 박종진시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이장협의회장, 도자기엑스포민간추진위원등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제2건국위원, 상수도수질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나라당 광주지구당 태전동협의회장에서 일약 부위원장으로 승진한 김영훈씨는 광남동 축구동호회 활동이 두드러진다. 김씨는 광남동재향군인회이사, 광남초교체육진흥회이사, 광남동축구연합회장, 광남초교 총동문회이사, 새광주산악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혁규의원의 신임 또한 두텁다.

<중부면> 김영옥, 권혁진

경륜과 패기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의원중 가장 고령인 김영옥(63)의원에 이번 지방선거출마 예상자중 가장 나이가 젊은 권혁진(39)씨가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면의 상권이 크게 남한산성과 엄미리(은고개)로 구분된다면 김의원이 엄미리, 권씨가 남한산성 출신으로 마을과 마을간 선거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권자가 가장 많은 번천리에 누가 더 많은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

김의원은 지난 2대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데다 부의장직을 수행한 경험이 큰 강점이다. 100%가 묶여져 있는 중부면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분주한 의정활동을 했다.

현재 민주당광주지구당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혁진씨는 남한산성 매표소 철거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적극적이다. 민주당 내천을 받아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송정동> 박광주, 이상택

민주당 경선에서 완승하고 내천을 받은 박광주(46)씨가 탄력을 받아 출마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에 맞설 후보로는 송정동에서 10여년동안 이장을 맡아 활동해온 이상택(45)씨가 꼽히고 있다.

박용재 광주문화원장의 장남이기도 한 박씨는 명지전문대를 졸업한 뒤 광주시체육회전무이사, 광주시재향군인회고문, 광주초교총동문회부회장, 경기도도정평가단평가위원, 광주골프협회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여년의 이장생활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이씨는 그동안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왔다는 자평으로 출마의지를 다지고 있다. 광주시농민후계자, 이장협의회부회장을 역임. 이 두사람만 출마한다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실촌면> 성기선, 선두영, 윤병만

3선에 도전, 이번에 의장자리까지 의욕을 보이고 있는 성기선(44) 현의원에 민주당 내천을 받은 선두영(65)씨와 한나라당 부위원장인 윤병만(42)씨가 도전장을 던질것으로 보여 3대 1의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결국 무소속(성기선), 민주당(선두영), 한나라당(윤병만)으로 선거가 대변돼 정당간, 그리고 현의원이라는 자존심을 건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성의원은 2·3대의회에 연거푸 당선, 각종 특위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축적된 의정경험이 큰 강점이며, 차분하며 논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민주당 고문으로 활동하며 내천을 받은 선두영씨는 재향군인회 실촌면분회장, 실촌면의용소방대장, 실촌면새마을협의회초대회장, 실촌면지역발전협의회감사 등으로 활동, 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한나라당 부위원장인 윤병만씨는 곤지암초교축구부후원회장을 맡아 이 학교 동문들의 지지를 믿고 있으며 10여년간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를 해왔다고 자부, 오래전부터 시의원의 꿈을 키워왔다.

<경안동> 남흥식, 박종면, 강관희

광주시의 정치1번지, 경안동에서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대결이 볼만하다. 박혁규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흥식(46)씨가 한나라당 주자라면, 민주당 경선에서 한우기씨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내천을 받은 박종면(46)씨, 그리고 지방선거에 단골로 얼굴을 내비친 강관희씨간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안동은 구이모의장의 선거구였으나 시장출마 예정으로 무주공산이 된 상태다. 남흥식씨는 광주읍재향군인회장, 광주초교총동문회사무국장, 생활체육협의회사무국장 등을 거쳐 지난 16대총선에서 박혁규후보의 선거대책본부기획실장을 맡아 활동해온 것을 바탕으로 당선의 자신감을 보인다.

반면 광주상설시장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면씨가 민주당 내천을 받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오뚜기식품 대표로, 경안4통장, 광주로타리3600지구부회장, 충남향우회상조회장, 광주시변론인협회장, 경안동기동순찰대고문 등으로 활동, 인맥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 지난 2·3대 지방선거 당시 출마경험이 있는 강관희씨가 절치부심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월면> 조억동, 민경렬

지난 98년 선거에서 상대후보에 곱절이상의 득표로 누르고 당선됐던 조억동(46) 현의원에 민주당 부위원장으로 내천을 받은 민경렬(42)씨가 도전장을 던질것으로 예상된다. 서하리출신인 조의원과 쌍령리출신인 민씨의 선거전은 마을간 득표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의회 간사를 맡으며 궂은 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조의원은 광주지역내 각종 체육모임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광주종고를 나와 광주시씨름협회부회장, 광주시체육회이사, 광주시축구연합회장, 광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반면, 도곡초등학교를 나온 민경렬씨는 이학교 체육진흥회부회장을 맡아 동문 및 학부모들의 지지를 믿고 있다. 쌍동리 이장으로 활동해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 민씨는 광주축협대의원총무, 초월농협이사, 초월방범위원, 쌍동2리새마을지도자, 민주당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척면> 김학서, 주흥근, 권복상, 정임식

2대 후반기의장을 수행했으며, 현 광주시의원 중 최다선(3선)인 김학서(47)의원 아성에 한나라당 부위원장인 주흥근(41)씨와 민주당 내천을 받은 권복상(49)씨, 지난 98년 선거에서 김의원에게 아깝게 63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정임식씨가 절치부심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서의원은 얼마전 적발된 무면허 음주운전이 아킬레스건. 그러나 지방의원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집행부에 대한 탁월한 견제능력과 소신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광주군육상연맹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2·3대 연속 당선, 4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이번만큼은 세대교체를 이뤄야한다는 나머지 후보군들의 도전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부위원장인 주흥근씨는 20여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주씨는 도척자율기동순찰대운영위원장, 광주동중총동문회부회장, 도척조기축구회후원회장, 광주펜싱협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시 민주당 부위원장으로 내천을 받은 권복상씨는 농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기 위해 반드시 시의회 입성을 해야한다는 각오다.

상림리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광주시체육회이사, 도궁초교운영위원장, 도척농협이사, 상림보건지소운영위원, 도척파출소방밤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대때부터 빠지지 않고 출마해왔던 정임식씨가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남종면> 김운기, 이순호, 함광수, 김국, 한낙교

광주지역중 유권자가 가장 적은 선거구지만 후보자는 가장 많은 5명이나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일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한 김운기(60)의원에 이순호(48)씨와 함광수(60)씨의 도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여기에다 참신성을 내세워 김국(38)씨와 한낙교(62)씨가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5대1의 경쟁률.

현재 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운기의원은 각종 규제로 재산권행사 등에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는 남종면 지역을 위해 분주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지난 2년반동안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업이 많아 재선의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98년 선거에서 김성일의원에 20표차로 낙선한 이순호씨가 재기를 다지고 있다. 1·2대 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의를 갖고 일하겠다는 마음은 변치 않고 있다.

역시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바 있는 함광수씨가 민주당 내천을 받아 자신감에 차 있고다. 함씨는 농협이사, 팔당댐수몰대책광주군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3번째 시의회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김국씨는 경원대를 졸업해 남종면방범위원, 남종면조기축구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지역 출마예상자중 가장 젊다. 규제 위주로 돼 있는 남종면 지역의 각종 법규완화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귀여리 이장출신인 한낙교씨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퇴촌면> 임운식, 조교행, 한동수, 안명선, 장용범

양승균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퇴촌면에도 5명의 출마설이 돌고 있다.

일찌감치 민주당 내천을 받은 임운식(46)씨, 386세대로 이번 시의원 출마예상자중 가장 나이가 젊은 조교행(36)씨, 동광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한동수(58)씨, 지난 98년 선거에 출마경험이 있는 안명선씨(55)와 한나라당 자문위원인 장용범(49)씨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리 납골묘 설치반대투쟁위원장을 맡아 인지도를 높여온 임운식씨가 경안천시민연대 지회장과 민주당 내천을 바탕으로 의회등극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젊은층 유권자들로부터 강하게 어필되고 있는 조교행씨가 다크호스다. 얼마전 도수초교운영위원 선출에서 학부형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동광농협 조합장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동수씨는 이번 선거를 대비 농협조합장 출마까지 포기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98선거에서 양승균의원에게 아깝게 고배를 마신 안명선씨가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이며 법무부범죄예방위원, 한나라당중앙위원, 한나라당광주지구당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용범씨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근영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