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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 개최
광주시는 금년 2-3월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가축전염병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진 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박 시장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가축방역사업은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와 관계없이 축산농가와 소비자인 국민을 위해 항상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광주시는 현재 지난 2월 1일부터 4월말까지 구제역 재발방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며 매주 수요일을 '가축 소독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증된 후 대부분의 양축농가들이 방역에 대한 관심과 방역활동에 소홀해져 있는 상태에서 금년중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사회적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우리나라가 중국, 러시아 등 구제역 발생국과 인접해 있어 구제역의 유입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날 결의대회를 열어 사전에 철저한 방역활동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시는 이에 따라 대책기간 중 시청 산업과에 '특별대책협의회'와 '실무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며 공공인력 9명을 투입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시와 축협에서 각각 방역차량 1대씩을 지원하여 공공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1월중 월 1회 실시하던 가축일제소독의 날 행사를 2-4월중에는 월4회씩 실시하며 가축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월중에는 구제역과 돼지콜레라에 대한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여 자율방역분위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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