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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장 국회 재보선 선회할 수도정위원장 허리수술, 8일 이후 밝혀질듯
손영채 시장이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손 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영훈 위원장이 있는 상황에서 신의를 저버리며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정 위원장이 신병으로 입원, 수술함에 따라 출마를 위한 공직사퇴시한인 8일 이전에 시장직을 사퇴하고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 위원장 측근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지난 2일 서울 모병원에 입원 4일 허리수술을 받았으며, 9일 퇴원한 뒤 예정대로 지구당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자신과 지구당을 추스르며 재보선을 준비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손시장의 출마를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손시장은 단체장출마를 기정사실화했지만 "정 위원장이 출마를 권유할 경우 나가겠다"는 여운을 남겼었다.

국회 재보선 출마여부에 대해 손시장은 "지방선거 출마에는 변함이 없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이로써 6월 지방선거와 8월에 있을 수 있는 재보선을 준비하는 후보군들의 행보는 더욱 안개속에 남게 됐으며, 기본적인 윤곽은 손 시장 등 재보선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인 8일 이후에나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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