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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기초조사 재실시 촉구유형욱 도의원, 전철유치 검토 등 도지사에 질의
경기도의회 유형욱 의원(문교위)은 하남시 경전철건설과 관련 광역도시계획에 의한 대중교통수송대책에 따라 기초조사실시와 공청회를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지하철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8일 유 의원은 지난해말 경기지사에게 '그린벨트해제와 관련한 서면질의서'를 제출 답변을 받았으나 답변에서 누락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 다시 보충서면질의를 다시 하면서 충분한 사전준비없이 추진하고 있는 경전철사업의 국도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유 의원은 이 보충질의서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전철사업은 92년 타당성검토 94년 공청회를 거친 자료로 추진하고 있어 현실성이 없다"며 "당시의 인구예측, 교통대책과 10년 뒤인 현재 하남시의 대중교통 수송대책은 차이가 많고, 특히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신도시가 형성될 것이 예상됨으로 이에 맞는 광역도시계획에 의한 대중교통수송대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전철사업의 타당성조사 등 기초조사와 공청회를 다시 실시해 현재와 미래의 교통대책을 세우고 이를 토대로 경전철건설의 여부를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시는 경전철보다 향후 중, 장기계획에 의해 기존 구간과 신도시가 연결된 지하철 유치가 합당하다"며 "경전철과 지하철유치에 있어 현실에 맞게 다시 기초조사 및 장,단점을 비교 검토하고, 공청회를 거쳐 재수립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지시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또한 경전철건설은 총4천201억(고시기준) 가운데 국비 822억원, 하남시 912억원, 사업시행자 2천467억원이라고 답변했으나, 국도시비가 전혀 편성이 되지 않았으며, 사업시행자 요구에 따라 민자재원조달을 목적으로 그린벨트 34만평을 해제 택지개발로 충당하겠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경전철 계획수립은 당시 하남시 단독으로 관선시장이 수립한 것으로 도지사와 건교부장관이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질의에 대한 충실한 답변을 촉구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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