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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장 선거열기 '후끈'동광농협 14일, 경안농협 25일 선출
단위농협 조합장들의 임기만료가 임박해오면서 차기 농협장 자리를 놓고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올 조합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6곳의 단위농협중 오는 14일 가장 먼저 9대 신임조합장을 선출하게 될 퇴촌면 동광농협은 7일 2명의 농협대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기호 1번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임광필(49)씨. 한우사육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임씨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회 감사와 축협 퇴촌 축산계장으로 활동해온 점을 부각, 자신이 동광농협 조합장의 적임자라고 피력하고 있다.

반면 기호 2번인 함영만(51)씨는 경안농협, 동광농협 등 농협에서만 23년간 잔뼈가 굵어 온 '농협맨'. 광주종고를 졸업한 함씨는 역시 동광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해오며 이번 선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두 번 연거푸 조합장을 역임한 한동수 현조합장은 후배들을 위해 이번 선거에는 불출마했으며, 일부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동광농협은 오는 14일 조합원 1천101명이 투표에 참여 당락을 가름하게 되며, 새로 선출된 조합장은 오는 2월 16일부터 공식임기에 들어간다.

한편 오는 25일 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안농협은 5∼6명의 출마설이 돌고 있어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초월 도척 곤지암 중부농협은 이번달내 이사회를 소집, 2월중 선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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