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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정활동으로 건전시정 조성이교범 시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3만 하남시민 여러분!
희망에 찬 임오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기쁨이 충만하시고, 하시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정활동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1, 2월의 폭설과 3월부터 6월까지 계속된 90년만의 가뭄, 게이트로 명명된 각종 비리사건, 활기를 띄던 남북관계의 소강상태 등 국내문제와 더불어, 미국의 9·11 테러사건으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반격으로 인한 21세기의 첫 해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간의 유혈사태,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운, 아르헨티나의 붕괴 등 국제문제는 우리를 잠시도 긴장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했던 대표적인 사건으로 유난히도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3년 8개월만에 IMF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으며, 우리 하남시도 각종 기반시설 확충공사가 착실히 진행됨은 물론, 만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G·B 해제문제가 가시화 되고있는 것 등은 보람있는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금년은 세계인의 대축제인 월드컵 경기와 더불어 아시안 게임이 우리 나라에서 열리고,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월드컵·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거에서의 올바른 주권행사야말로 우리 나라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 각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남시의회 9명의 시의원들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감시·견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각오입니다. 저희들은 그 동안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기대에는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어떻든 남은 6개월 동안이라도 좀 더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와 질책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미래가 있는 건실한 도시발전을 위해 적극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시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남시의회의장 이교범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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