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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지구당 단배식 가져1백여 당원 지방선거 대선 승리 다짐
한나라당 하남지구당(위원장 유성근의원)은 3일 오전 지구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단배식을 갖고 올해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유위원장과 조범준 수석부위원장, 유형욱 도의원 이교범 시의장을 비롯한 이선, 조영휘, 김병대 의원과 당원, 당직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단배식에서 유위원장은 "선거법위반이라는 심대한 핍박을 받고 있으나 대법원의 판결에 연연치 않고 당원동지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는 한 이곳 하남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올 지방선거의 후보자는 선거승리에 유리한 인물을 선정하겠다"며 "이달말까지 지구당 조직을 정비, 양대선거에서 모두 압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등 의정활동을 설명한 뒤 하남시 경전철건설의 부당함을 역설했으며, 지하철9호선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배식에 이어 있은 다과회에서 참석당원 가운데 유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재보선 후보자로 유의원의 부인 송미영(49세)여사를 추대해야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당초 송여사의 후보추대가 거론된 것은 연말 당직자 모임에서 C모씨가 최초 발설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배식 이후 자연스럽게 부상되고 있어, 재보선에 대비 사전정지작업을 펴고 있는 후보군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여사의 후보추대론은 선거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당원들은 송여사의 후보추대는 "명분에서 밀린다"는 이견도 있어 어떻게 가닥을 잡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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