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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장 가는 길 '파란 불'도비 337·국비 110억원 확보
내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경정장 주변도로 확충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 임창열 경기도지사의 경정장 교통대책 사업비 337억원 지원(본보 11월 7일자 보도)에 이어 국고에서 1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된 것.

경정장의 주 진출입로인 88올림픽 강변도로는 서울과 춘천, 양평, 광주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로서 현재도 상시 정체구간이며 경정장 개장시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경정장 개장대비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하고 88올림픽 강변도로 확·포장공사와 경정장 우회도로 개설, 오륜로 확장, 황산대로 확장 등 6개 사업에 1천246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시행 또는 계획중에 있다.

또 서울 강남, 송파지역의 접근로인 덕풍∼감북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2개 사업에 375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중장기대책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이 참여하는 경전철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하남시는 열악한 시재정에도 불구하고 도로확충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방채를 발행하여 충당하는 등 자체재원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국고 및 도비지원이 미미하여 사업추진이 매우 부진한 실정에 있었다.

한편 박우량 부시장은 "경정장이 개장되면 지방재정의 획기적 확충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고용창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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