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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해 나부터 선행을...실촌파출소, 불우이웃 돕기 귀감
광주시 실촌면 실촌파출소 직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실촌파출소 박정일 소장은 평소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인의 교화를 위해서는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직접 대화하고, 봉사하는 마음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껴 작년 말부터 사회로부터 소외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30여명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실촌파출소 직원들은 각종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고 병원을 찾거나 급한 일이 생길 때에는 순찰차량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관내 뜻 있는 독지가와 자매결연을 주선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올 10월부터는 실촌면 삼합리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김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어 2주일에 한번씩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목욕을 시켜 주고 있다. 「성김의 집」은 원래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관내 독지가의 후원으로 6천리터의 물통을 설치하고 인근 소방파출소의 협조를 얻어 1주일에 한번씩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실촌파출소 직원들은 이밖에도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분기에 한번씩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얻어 일일파출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설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직원들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봉사활동에서 얻은 경험들이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며 범죄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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