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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석축 연못 확인, 기와 출토교산동 건물지 발굴, 통일신라~조선시대 유물 나와
하남시 교산동 건물지 발굴 결과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기와류와 자기류 등 유물과 유구가 출토됐다.

지난 28일 있은 발굴조사 지도위원회에서 이곳 유적발굴을 맡은 기전문화재단(원장 장경호)은 중앙부 평탄지 서쪽 건물지에서 각 변이 7m, 7.8m, 8.5m의 마름모형태의 인공 석축연못지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남쪽 건물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남쪽 담장지와 지난해 7월 2차발굴때 석축연못지, 평탄지 북편의 파괴건물지, 서쪽 건물지의 하층 유구 탐색트렌치도 함께 보완발굴 조사했다.

출토 유물은 1.2차 조사때 출토된 귀면문 수막새, 연화문, 당초문 암막새 등 기와류와 시대를 넘나드는 청자류와 백자류, 일본사기류 조각 등이 쏟아져 나왔다.

이밖에 통일신라말의 특징을 나타내는 주름무늬병편 2점과 파상문토기 1점등이 나왔고 남쪽 건물지에서 어망추 1점과 용도를 알수 없는 철편 10여점이 출토됐다.

시는 기전문화재단에 의뢰 지난 7월부터 교산동 건물지 일부지역에 대한 3차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도위원회에서는 이번 3차 발굴이 지난 1.2차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과 별 차이가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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