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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지압장 한번 걸어보세요한강둔치에 흑·백·옥자갈·황토길 조성
하남시가 한강 둔치 자전거 산책로에 설치한 황토길, 자갈길로 된 맨발지압체험장이 시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간 공공근로자 10여명을 투입 한강 둔치 산책로에 자갈길 120m와 황토길 50m에 이르는 맨발 지압장을 설치하여 인근 산책하는 시민이 하루평균 1백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

흑·백·옥자갈(해미석)로된 자갈길은 각각 60톤씩 크기와 종류가 다른 6개 구간으로 구분 약 5㎝깊이로 자갈로만 구성되어 다른 콘크리트에 자갈이 박혀있는 지압장 보다 관절에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도로교통과 김상범 도로시설팀장은 "지난 6월 자전거 도로를 겸한 산책로를 개설하고, 최근에는 인공호수도 만들어 쾌적한 산책로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맨발 지압장은 하루종일 운동화나 구두로 숨을 못쉬는 발이 신선한 공기도 쐬고, 발바닥을 자극하여 피로도 풀리고 작은 근육들도 튼튼해져 산책과 함께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자전거 산책로와 지압장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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