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국의 조지W. 부시 대통령은 대법원까지 가는 우여곡절 속에 박빙의 승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는‘배려하는 보수주의’라는 철학을 가지고 대통령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그 동안의 국제정세를 간단히 살펴보면 과연 그가 미국이나 전 세계에 정치를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의구심 마저 들게 한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임기 8년 동안 중동의 평화정책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부통령 이였던 엘 고어도 국제환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던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현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은 중동의 평화를 빌미로 1991년 쿠웨이트, 이라크의 걸프전을 치르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였는데 파월 현 국무장관이 그 당시 합참의장직을 수행하며 걸프전을 지휘했다.
그 후 부시 전 대통령의 장남인 현 부시 대통령이 집권하여 이스라엘을 직·간접적으로 비호하는 등, 아랍권 즉 이슬람권에 대한 강경책으로 그들을 자극했고 급기야 전 세계가 경악하며 수많은 자국민이 희생되는 뉴욕 및 워싱턴 테러의 원인을 제공한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클린턴 전 대통령을 보좌하여 중동평화의 중요성과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을 맡아온 엘 고어 전 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현재의 미국의 정책과 전 세계의 정세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수능시험 때만 되면 왜 그리 추웠던지 그 추위를 무릅쓰고 시험장으로 달려갔던 학생들, 그리고 노심초사 마음고생을 했던 가족들 염원이 시험 일을 10여일 앞당겼다고는 하나 이상하리만큼 날씨도 춥지 않았고 예상되는 성적이 지난해보다 60점 정도 하향된다니 3년이라는 시간을 오로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작년엔 고득점자가 많아서 탈이고 올해는 점수가 낮아서 탈이니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태 속에서 어렵게 시험을 치른 학생이나 가족들은 그 간 노력에 대한 허탈감과 진로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또 한번 해야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년에 시험을 치른 학생들보다 머리가 나쁘거나 공부들 덜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시험지를 출제한 선생님들은 시험에 대한 난이도에 대해 잘 알고있지 않았겠나 하는 점이다.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 월드컵이 있으며, 동시지방선거와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로 근래에 들어 가장 중요하고 바쁜 한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시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내년을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은 내년선거의 중립과 정부의 안정적 정책을 위해 총재직을 사퇴한다는 보도와 관련방송으로 한 동안 신뢰받지 못하는 불안한 정국 속에서 이번 대통령의 결단에 국민들은 기대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의중이나 과정이야 어찌됐던 집권당의 총재직을 내년 대통령선거가 1년 1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결단을 내렸다는 것은 매우 위험스러우면서도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 뒷걸음칠 여유도 없이 홀로 서기를 해야하는 민주당으로서도 험난한 파도를 헤치며 정국을 풀어나가야 하고 한편으로는 정권재창출을 위해 심기일전해야하는 피땀어린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이제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치권도 내년에 있을 중대한 국사를 앞두고 초당적 차원의 파트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며, 국가를 운영하던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던 간에 운영자와 참모들의 정치관과 생각에 따라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과 지역주민의 앞날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를 감시하고 격려하며 적극적인 참여의식으로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하여 이번 기회가 민주시민과 선진국민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임기 8년 동안 중동의 평화정책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부통령 이였던 엘 고어도 국제환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던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현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은 중동의 평화를 빌미로 1991년 쿠웨이트, 이라크의 걸프전을 치르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였는데 파월 현 국무장관이 그 당시 합참의장직을 수행하며 걸프전을 지휘했다.
그 후 부시 전 대통령의 장남인 현 부시 대통령이 집권하여 이스라엘을 직·간접적으로 비호하는 등, 아랍권 즉 이슬람권에 대한 강경책으로 그들을 자극했고 급기야 전 세계가 경악하며 수많은 자국민이 희생되는 뉴욕 및 워싱턴 테러의 원인을 제공한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클린턴 전 대통령을 보좌하여 중동평화의 중요성과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을 맡아온 엘 고어 전 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현재의 미국의 정책과 전 세계의 정세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수능시험 때만 되면 왜 그리 추웠던지 그 추위를 무릅쓰고 시험장으로 달려갔던 학생들, 그리고 노심초사 마음고생을 했던 가족들 염원이 시험 일을 10여일 앞당겼다고는 하나 이상하리만큼 날씨도 춥지 않았고 예상되는 성적이 지난해보다 60점 정도 하향된다니 3년이라는 시간을 오로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작년엔 고득점자가 많아서 탈이고 올해는 점수가 낮아서 탈이니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태 속에서 어렵게 시험을 치른 학생이나 가족들은 그 간 노력에 대한 허탈감과 진로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또 한번 해야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년에 시험을 치른 학생들보다 머리가 나쁘거나 공부들 덜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시험지를 출제한 선생님들은 시험에 대한 난이도에 대해 잘 알고있지 않았겠나 하는 점이다.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 월드컵이 있으며, 동시지방선거와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로 근래에 들어 가장 중요하고 바쁜 한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시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내년을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은 내년선거의 중립과 정부의 안정적 정책을 위해 총재직을 사퇴한다는 보도와 관련방송으로 한 동안 신뢰받지 못하는 불안한 정국 속에서 이번 대통령의 결단에 국민들은 기대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의중이나 과정이야 어찌됐던 집권당의 총재직을 내년 대통령선거가 1년 1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결단을 내렸다는 것은 매우 위험스러우면서도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 뒷걸음칠 여유도 없이 홀로 서기를 해야하는 민주당으로서도 험난한 파도를 헤치며 정국을 풀어나가야 하고 한편으로는 정권재창출을 위해 심기일전해야하는 피땀어린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이제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치권도 내년에 있을 중대한 국사를 앞두고 초당적 차원의 파트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며, 국가를 운영하던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던 간에 운영자와 참모들의 정치관과 생각에 따라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과 지역주민의 앞날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를 감시하고 격려하며 적극적인 참여의식으로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하여 이번 기회가 민주시민과 선진국민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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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경안천시민연대 사무국장)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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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