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 건축 불허가와 관련 상인회측과 LG유통 관계자, 시청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연석회의가 서로 다른 입장만을 확인한 채 끝났다.
15일 오전 시청 도시공원국장실에서 있은 3자간 회의에서 신장시장상인회측은 입점의 부당성과 재벌의 부도덕성을, LG측은 건축의 적법성과 입점의 타당성을 주장, 협상이나 대화의 여지가 없음을 확인하는 됐다.<본보 11월 12일자 보도>
이날 상인회측은 반대대책위 양홍준 위원장을 비롯 6명이, LG측은 유통수퍼사업담당 김건 상무와 3명, 시는 박광희 도시공원국장과 안동규 도시건축과장 등 공무원 3명이, 시의회 김석수 의원이 각각 참석 서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LG측의 김 상무는 "신축하려는 LG유통매장이 250평 규모로 대형매장이 아니"라며 "현재 다른 지역에서는 재래시장과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명의를 빌리는 등의 편법을 쓰지 않고 정당하게 건축하려는 것처럼 영업 또한 떳떳이 하겠다"며 "매장 상품이 품질과 내용면에서 재래시장과 차별화돼 소비자와 상권의 잠식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인회 반대위 양 위원장은 "50년 동안 상인들이 일궈놓은 재래시장 턱밑에다 대형유통점을 개점하려는 재벌의 부도덕성을 규탄한다"며 "경쟁력 없는 영세상인의 몰락이 불을 보듯 뻔한 대형매장의 입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국의 재래시장이 위기에 처해 정부에서도 육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마당에 대재벌이 앞장서 영세상인의 숨통을 막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생존권확보 차원에서 본사 항의방문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시의회 김석수 의원도 "270여 점포 상인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로 대대로 이어온 텃밭을 침탈하려는 재벌의 도덕성을 의심한다"며 "지역의 재래시장은 단순 판매행위만이 아닌 경제소비구조의 순환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단순 경제논리로만 평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광희 국장은 "건축을 불허한 시가 행정심판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태로 LG유통의 손해배상소송 등이 예상되는 등 영세상인보호와 적법한 건축허가의 불허로 시도 매우 난감한 입장에 처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양측의 양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 회의에서는 두 당사자간의 주장이 대화로 이견의 폭을 조정할 수 없는 사안이어서 상대방의 서로 다른 주장과 의지만을 확인한 채 끝났다.
회의가 끝난 뒤 박 국장은 상인회원들에게 시에서 신장시장 활성화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LG유통측은 행정심판에서 건축불허한 시가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건축을 허가하지 않자 지난달 말 시장의 불법행정 및 직무유기 등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조치와 시장개인을 상대로 15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소송 제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 지난 7일 다시 건축허가를 접수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를 압박하고 있으며, 시는 12일 행정심판이 재결청에 계류중인 것을 들어 건축허가를 LG측에 반송했다.
15일 오전 시청 도시공원국장실에서 있은 3자간 회의에서 신장시장상인회측은 입점의 부당성과 재벌의 부도덕성을, LG측은 건축의 적법성과 입점의 타당성을 주장, 협상이나 대화의 여지가 없음을 확인하는 됐다.<본보 11월 12일자 보도>
이날 상인회측은 반대대책위 양홍준 위원장을 비롯 6명이, LG측은 유통수퍼사업담당 김건 상무와 3명, 시는 박광희 도시공원국장과 안동규 도시건축과장 등 공무원 3명이, 시의회 김석수 의원이 각각 참석 서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LG측의 김 상무는 "신축하려는 LG유통매장이 250평 규모로 대형매장이 아니"라며 "현재 다른 지역에서는 재래시장과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명의를 빌리는 등의 편법을 쓰지 않고 정당하게 건축하려는 것처럼 영업 또한 떳떳이 하겠다"며 "매장 상품이 품질과 내용면에서 재래시장과 차별화돼 소비자와 상권의 잠식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인회 반대위 양 위원장은 "50년 동안 상인들이 일궈놓은 재래시장 턱밑에다 대형유통점을 개점하려는 재벌의 부도덕성을 규탄한다"며 "경쟁력 없는 영세상인의 몰락이 불을 보듯 뻔한 대형매장의 입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국의 재래시장이 위기에 처해 정부에서도 육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마당에 대재벌이 앞장서 영세상인의 숨통을 막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생존권확보 차원에서 본사 항의방문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시의회 김석수 의원도 "270여 점포 상인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로 대대로 이어온 텃밭을 침탈하려는 재벌의 도덕성을 의심한다"며 "지역의 재래시장은 단순 판매행위만이 아닌 경제소비구조의 순환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단순 경제논리로만 평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광희 국장은 "건축을 불허한 시가 행정심판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상태로 LG유통의 손해배상소송 등이 예상되는 등 영세상인보호와 적법한 건축허가의 불허로 시도 매우 난감한 입장에 처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양측의 양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 회의에서는 두 당사자간의 주장이 대화로 이견의 폭을 조정할 수 없는 사안이어서 상대방의 서로 다른 주장과 의지만을 확인한 채 끝났다.
회의가 끝난 뒤 박 국장은 상인회원들에게 시에서 신장시장 활성화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LG유통측은 행정심판에서 건축불허한 시가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건축을 허가하지 않자 지난달 말 시장의 불법행정 및 직무유기 등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조치와 시장개인을 상대로 15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소송 제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 지난 7일 다시 건축허가를 접수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를 압박하고 있으며, 시는 12일 행정심판이 재결청에 계류중인 것을 들어 건축허가를 LG측에 반송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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