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남] 교통체증 유발과 도시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난항을 겪고 있는 천현동 뉴스테이 개발사업이 오는 24일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기획개정위원회(위원장 이재준) 이날 오전 비 회기 중임에도 회의를 열고 본 사업을 재차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지난 9월 6일과 10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여야 의원간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심의 보류됐던 본 사업의 통과 여부.
기획재정위원회 등 복수의 도의원들에 따르면 사전 분위기는 이날 심의에서 천현동 뉴스테이 사업이 일단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유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뉴스테이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정치적인 부담감과 일부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또한 서민주택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명분이 없다는 점, 그 동안 두 차례 의원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상임위 피로도가 임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기획개정위원회는 천현동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경기도시공사의 신규투자사업 적격성과 6,200억원에 달하는 자금확보 방안 등을 주로 들어다 보기 때문에, 우선 투자사업에 동의 한 후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등으로 공을 넘겨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시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해당 주민 등과 협의 보완해 나가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현호 의원(새누리당, 이천1)는 본지와 통화에서 “천현동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번이 세번째 인데 어떻게든 결론이 나지 않겠냐”며 “본 사업에 대해 해당 주민들과 하남시 지역정치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만큼 ‘된다’, ‘안 된다’ 확답을 내리기는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월 하남시 천현동 28만7천㎡에 뉴스테이 2천219가구를 비롯해 따복하우스 303가구, 일반분양 923가구 등 총 3천464가구 규모의 '하남천현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었다.
당시 공사는 본 사업을 위해 전체 용지비 4천341억원과 조성비 1천392억원, 기타비 426억원 등 총 6천15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2조15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9천81명으로 내다봤다.
본 사업에 대해 하남시민들 또한 찬반양론으로 갈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기획재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